일을 끝내고 맥주한캔 따면서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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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병원 수술실 차가운 베드에 누워 마취용 마스크를 쓰고 흐려져가는 의식을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그 후 병문안을 오신 회사 사장님이 해주신 말이 떠오르는군요. xx씨 살다보니까 이런 저런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고, 별로 경험해보고 싶지않은 경험도 해보게 되더라고. 그게 좋지는 않았지만 경험을 해보니 지금까지 갖고있던 내 가치관에 대해 다시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 그러니까 지금의 상황을 안해봤던 경험이라고 생각해. 라던 그 말씀을요.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나름 여러가지 경험을 해봤다고 느꼈는데 그래도 세상은 넓고, 해보지 못한 경험도 많다는걸 느껴봅니다. 요 근래 들어서요. 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요,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오늘도 이 말을 되새겨 봅니다. 내 인생은 희극이다. 를 되뇌이면서 말이죠~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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