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자위를 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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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스쿨 광풍 당시 몇 몇 친구들과 재회하였고, 그 중 몇 명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 여자인 S는 그 중 한 명이고 거의 동성친구와 다름없는 높은 수위의 대화도 망설임이 없는 사이들이다. 간만에 S와 톡을 하게 되었다. S와 근황 토크 중 문득 남편에 대한 의문을 내비쳤다. 각설하고 세줄 요약 지난 토요일 오후 마트를 가다가 지갑을 두고 와서 차를 돌려 돌아와 보니 남편이 딸치다 자기한테 걸렸다. 전날 섹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위를 하는 남편을 보니 뭔가 자존심과 기분이 상해서 주말 내내 말을 안했다. 유부남도 종종 자위를 한다고는 들었지만 자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참고로... 남편도 초딩동창이며 나와도 친구이다. 만나는 그룹은 서로 달랐지만, 아이러브스쿨 광풍이 불었을 때 다시 만나 오랫동안 연애 후 결혼한 사이. 이 말을 듣고... 든 생각은... "하... 이 새끼가 조심하지 그걸 걸리냐... 하아..." 애써 S를 위해 변호를 시작했다. 남자의 자위는 너와의 섹스가 싫다거나 불만족해서가 아니라, 발기되는 자지를 가진 남자라면 그냥 그런거다. 이유가 없다. 부랄이 가려워 긁다보니 긁는 김에 딸치는 게 남자라는 거다... 가능하면 서로 대화를 통해 풀거나, 그게 거리끼다면 그냥 잊고 아무일 없다고 생각해라. 등등.... S는 머리로는 어떻게든 이해를 하겠지만, 딱히 꼬집어서 뭐가 기분 나쁜지 구체적로는 자기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감정적인 아쉬움과 불만은 풀리지가 않는단다... 어쨌든 남편과는 아무일 없이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는데.... 아직 불만이 남아있는 것 같다.... 내가 굳이 나서서 뭘 해야할 일은 아니지만, 뭔가 거시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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