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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자존감 회복엔 역시 만족스런 섹스만한게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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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존감이 바닥을 뚫고 마이너스의 영역에 있었는데 주말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나니 많이 회복이 된 기분이다. 역시 만족스런 섹스는 순기능이 참 많구나 맛있는걸 아무리 많이 먹어도 재미있는 영화와 게임을 아무리 오래즐겨도 채워지지 않는 뭔지모를 갈증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이거였구나 싶더라. 내 혀와 손가락이 닿을때마다 자지러지듯 울부짖는 그녀의 신음소리. 클라이막스로 가면서 점점 격렬해지는 허리 움직임에 숨이 넘어갈듯 껄떡거리며 내 엉덩이를 더욱 세게 움켜쥐는 그녀의 손까지. 지금 알이배겨 욱씬거리는 근육통이 아니라면 달콤한 꿈을 꾼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자주 못만나는게 아쉽지만 다시 운동도 하면서 더 좋은 컨디션을 만들며 기다려야지. 인내의 열매는 달콤한법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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