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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책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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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물로 받는 기분을 아시나요? 20대 초반에 아는 동생한테 책 선물 받고.. 최근에 우연한 기회로 알게된 사람에게 선물받은 보노보노 이후에 책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좋다는걸 새삼 느껴서.. 요즘'블라인드서적' 이라고 따로 있더라구요. 책의 내용. 혹은 글 말의 일부만 오픈하여 어떤 책일까? 유추하게 만들어 놓은.. 그래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작전의 책 이요..ㅎ 왠지 땡기는 내용인것 같아서 나에게 선물 해 보자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결과는. 두둥!! 제가 좋아하는 이병률 시인의 책 이었답니다^^ 씬나  오늘 후다닥 다 읽어버리고 든 생각인데.. 이런 기분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느끼게 해주고싶다. 였어요. 제 친구들에게도 이미 책 선물을 하고 있지만, 여기 이곳의 좋은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자 싶어서요^^ 물론 단점은 있습니다... 택배로 보내드릴꺼라서 실명과 주소공개가 가능하신분 이어야겠죠.. 오픈톡이 아닌, 실제의 주소. 이름 공개가 가능하신 분이 얼마나 되겠나.. 싶지만.. 그래도! 나도 무작위의 책 선물 받는 기분이 어떤지 한번 느껴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댓글로 "저요" 하고 남겨주세요^^ 다섯분께, 쪽지로 주소랑 성함 물어볼게용^^ 위아커넥티드. 프리퀄. 후루루룩짭짭. 밀크요팡. 꽃길만걷게해줄게 님. 쪽지 보냈습니다^^ 아무도 관심 안가져주실줄 알았는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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