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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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핑크형 북그뎝게 게시판에서
왠 지명질 이세옄ㅋㅋㅋㅋ 그래도 기분은 좃네유ㅎㅎ확인이 늦었지만 지명하셨으니 한번 써보겠나이다~ 1. 꿈이 있나요? 초딩땐 꿈이 많았는데 그 꿈들은 드라마나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었습니다. 드라마 '파일럿'을 볼땐 밑도 끝도 없이 비행기 조종사가 꿈이었고 '마지막 승부'를 보며 농구선수를 꿈꿨었죠. '모래시계'를 보며 조폭이 되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팔랑거리는 장래희망을 가진 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영화 '비트'를 접하게 되고 정우성이 백열등 조명만이 비추는 허름한 뒷골목에서 담배를 피며 "태수야(유오성 분)난 말이야 냉면처럼 가늘고 길게 살고 싶어.. 그게 내꿈이다. 태수야."라는 대사와, '나에겐 꿈이 없었어....'라는 독백을 들으며 충격을 받고 '와씨 존멋.. 그ㄹㅐ! 꿈 따윈 개나 주라지 냉면처럼 가늘고 길게 사는거야 존나 카리스마 있게' 라는 결심을 하며 좉밥 청소년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고등학교 진학해선 춤을 접하고 정신 나가서 백댄서를 꿈꾸기도 했죠(웃지마라 샤ㅅ...) 암튼 성장 과정을 쓰는게 아니였죠..; 20대때가 참 파란만장 했지만 지금은 다 필요없고 그냥 야한 꿈을 꾸고 싶습니다. 현실에선 불가능한 초 스릴 넘치는 야외쎜쓰, 쓰리썸, 갱뱅, 딥쓰롯, 스팽, 납치, 감금...(ㅇㅏ..너무갔다) 기타 등등 아무것도 안하고 주지육림의 나날들만 보내는 꿈을 꾸는게 꿈입니다. 크햨핰핰핰핰 2. 있다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나요? 일단 꿈을 꿀때 이건 꿈이라고 인지 하는게 중요합니다. '루시드 드림' 이라고 하죠?! 그 경지에까지 이르게 되면 두렵거나 거칠것이 하나도 없을것 같은데 요샌 꿈도 잘 안꾸네요.. 여러분들은 꼭 야쿰 성공하시길.. ------------------------------------------------ 쓰고보니 굉장히 정신병자 같은데 일상생활 가능한 정상인이니 걍 재미로 봐주세영 다소 진솔했지만..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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