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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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으로 슬쩍 슬쩍 유두를 스쳐지나가다가 혀끝으로 유방을 따라 천천히 유두로 올라가다 살짝만 터치하고 다시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면 어느새 유두는 발딱 화가 나 있지 '고만 애 태우고 빨리 해' 유두를 달래준 뒤 거꾸로 누워 클리토리스를 애태우지 클리토리스 주변을 천천히 쓰다듬으며 빨아주면 보지가 움찔거리고 애타게 뭔가 찾게 되지 급한 대로 갓난아이 꼭지 물리듯 가운데 손가락을 살짝 넣어 달래주고 혀로 클리토리스 주변을 낼름 돌려주고 다른 한 손으로 발딱 선 유두를 돌려주면 온 몸이 어쩔 줄 모르고 울룩불룩 움찔움찔 보짓물이 똥꼬를 지나 허리에 이르고 넣어달라는 말이 나올 때 까지 어떨 땐 말을 할 타이밍을 놓치고 그대로 오르가즘에 오르곤 하지. 섹스 보다 애무 해 주는 것이 더 좋다. 상대가 내 애무를 눈을 감고 느끼는 모습이 참 좋다. 나는 그저 빨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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