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관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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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사람의 관계에 대하여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저도 오늘 어느 분께 말씀들은 것을 재해석/ 재편집하여 공유드리고, 제 이야기도 조금 할까해요 ㅎ 사람의 관계에선 첫째로 본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사람을 왜 만나는지, 만나야 하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그래야 관계가 정립되고,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다. 좋아서 ? 그것도 이유가 되죠, 사랑해서 ? 더욱 좋습니다. 섹스? 아름답죠, 두번째로, 생각의 중심입니다. 관계에 있어서 생각의 중심이 내가 중심에 있느냐, 상대방이 중심에 있느냐 는 매우 큰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승님에게 선물을 드렸는데, 스승님께서 선물을 받지 않으셨다고 합시다. 이 때, 생각의 중심이 상대방이 중심인 사람은 내가 평소에 잘못한게 있었나? 스승님께서 뭔가 불편하신 건가? 내가 뭘 잘못한 걸까 ?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선물을 받지 않는 것을 상대방 입장에서 헤아려 보는 것입니다. 선물의 크기나 의미를 상대방에게서 찾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골똘히 생각하는 나는 당혹스러워서 또는 미안해서 표정이 안좋습니다. 그러나 생각의 중심이 나에게 있을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니까짓게 뭔데 내가 준비한 선물을 안받아 ? 내가 이거 준비하려고 얼마나 개고생 했는지 알아 ? 내가 준비한 선물을 이런 식으로 안받아 ? 이제 너는 내 스승도 아니야 화가 잔뜩 난 나는 얼굴에 분노가 나타납니다. 다소 격한 비교가 있었지만, 생각의 중심을 생각할 수 있는 표본으로는 아주 좋은 사례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관계에서 혹은 레홀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도 이 생각은 똑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생각의 중심을 상대방에게 옮겨보세요. 내 자신이 행하고 있는 것들이 조금은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도 최근에 너무나 성급하게 메시지를 주려고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부담이 될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상대방이 불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마음씨가 대단히 착하신 분이라 별다른 말씀은 하시지 않았지만, 저는 이 자리를 빌어 죄송했다고, 미안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대방은 저를 만날 수 밖에 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저와의 만남이란 관계를 강요받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구요. 나아가 저에게 메시지를 받아야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단지 그분은 마음씨 좋은 사람이어서 그런 것을 거부한다고 표현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성급하게 관계를 만들어가려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저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말과 행동이 다를 수 있습니다만,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서서히 친해져요 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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