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3/1을 함께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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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7년 헤어지는데 걸린시간 1개월 헤어진지 6개월 술먹으면 전화 할까봐 전화도 안하고 운동만 했어 일만 했고 항상 술먹으면 늦은 밤에 전화해서 집 앞 밴치에 앉아 별이 보인다며 같이 보고싶다고 칭얼 되었던게 기억에 나 . 인생의 3분의 1을 함께 했기에 나또한 너또한 집 근처 너의 모습이 헤어지고 항상 기억에 남아서 이사가고 싶을 정도였어. 지금은 어떻냐고? 괜찮아 너에게 받았던 모든 편지와 사진들 그리고 너가 디자인이 이쁘다며 결혼할때 다시 세공해서 끼자던 반지까지 버렸어. 차마 팔고 그돈으로 무언갈 할정도로 내가 못나진 않았나봐. 다행이야 한달은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이대로 죽는구나 했는데 지금은 가끔 기억나 기억나면 지금은 웃어 그리고 다신 만나지말자. 나와 함께 운동을 시작하고 넌 PT를 받았지. 물론 다른 곳에서 말이야. 헤어지고 나는 그렇게 힘들때 들리는 얘기로는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헤어지기 한달 전부터 나와의 약속을 미루고 잠자리도 미루었던 넌 알고보니 그 한달이 다른사람과의 시간이였어. 나에겐 정말 지옥같았던 한달이였는데.. 내 잘못이라고만 생각했던 헤어짐이 다른 사람에 의한 헤어짐이란 사실에 정말 싫더라 죽고싶더라. 이젠 준비하려고 해 . 다른 누군갈 아니 나를 사랑하고 나의 인생을 살려고 해. 잘살아 그리고 이젠 정말 뗴어낼께 좋은 기억만 남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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