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2018년도 한해 동안 제일 황당했던 말  
0
엉금응큼 조회수 : 4468 좋아요 : 0 클리핑 : 1
그것은 바로 “냄새 안 나게 담배 펴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전자담배나 아이코스면 몰라 던힐 6mg 피는 데 어떻게 냄새 안나게 담배를 핀단건지 모르겠네욬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향수나 방향제도 없이 피는데도 냄새가 안난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날 때 부터 난 담배 싫고 흡연자 싫어하는 사람이야.
그래서 흡연인은 만나기 싫어.
라고 했는데 자긴 안그래도 조카 태어나서 끊는다고 하더라고요.
곧이 곧대로 믿었는데 아니더라고요.
첨엔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피더라고요 몰래ㅋㅋㅋㅋ그 사람 피셜로는 이직 관련으로 스트레스 때문에 핀다 하더라고요. 너무도 당당하게 말이죠. 조카 태어나서 끊는다고 조카바보라는 사람이ㅋㅋㅋㅋㅋ더 웃긴건 모텔 방 안 화장실에서 펴서 모텔에 냄새가 진동하는데 자긴 냄새 안나게 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필거면 미리 말이라도 할 것이지 말도 없이 화장실 가서는 폈어욬ㅋㅋㅋㅋㅋㅋ
그날 어이가 없어서 다 차단 박았네요.
음...또 뒷담하냐고 뭐라하려나 모르겠네요.
다른분들은 이 일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엉금응큼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꺄르르- 2019-01-03 16:11:53
담배 나무젓가락으로 잡고 손에 냄새안나게 핀다는건가? 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웃음나올거같아요 ㅋㅋ
자취하고잘취해요 2019-01-03 13:11:10
황당했던 말이아니라...
사람이 조금 이상한데요???
배려란게 없고,,,,
왜 만나요 저런 사람?
엉금응큼/ 저런 사람인지 몰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사람은 겪어봐야 안다 하잖아요. 안만납니다ㅋㅋㅋ만나면 제 머리에 총 맞은 날 입니다ㅋㅋㅋ
야쿠야쿠 2019-01-03 10:02:22
머리카락에도 목에도 다 잔향이 남아있어서.... 안 맡을래야 안 맡을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ㅠㅠ 냄새 안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 너무 별로에요 ㅠ
엉금응큼/ 저도요!!뭘 믿고 냄새 안난다는건지 의문...
리튬전지 2019-01-03 04:40:36
흡연을 했다는 행위의 유무보다 거짓말 하고 떳떳하게 합리화하고 자신의 흠결을 축소시키려는 태도가 더 별로네요
엉금응큼/ 이거 진짜 인정입니다ㅋㅋㅋㅋ하 할많하않....뭐라고 더 적으면 익게에서 남자 뒷담이나 해댄다고 뭐라해댈거 같아서 이쯤 하겠습니다ㅠㅠㅠㅠ
리튬전지/ 그러라죠! 이름도 못내밀 위인들 신경도 안씁니다 ㅋㅋㅋㅋㅋㅋ
엉금응큼/ 아 놀라운 사실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글에서 말한 사람은 공항 이미그레이션 조사관에게 욕한 레홀러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정뚝떨
리튬전지/ ㅋㅋㅋㅋㅋ
비스킷 2019-01-02 23:10:58
상대방이 싫다면 그리고 약속까지했다면 안피는게 맞다고봅니다 ~ 다른 이유를 생각할필요 없지않을까요?
dongkey 2019-01-02 20:09:01
후.. 담배는 누가만들었나~~
전 안좋은건 다하고있네요 ㅠ 근데 상대방한테 솔직한게 좋은거같습니다 남자분이 매너있게 대처하면 괜찮았을텐데
거짓말에다 매너도없고.. 실망이더크셨겠네요
비켜 2019-01-02 19:07:34
아이코스,전자담배도 냄새나요
흡연자 본인만 모를뿐
바라만봐도 2019-01-02 18:40:41
아는 형이 흡연자인거 속이려고 샤워 세번씩 했던거 생각나네요 비흡연자 속이기 힘들듯
마사지매냐 2019-01-02 18:08:11
본인만 모를뿐 비흡연자들은 스치기만해도 흡연자 골라내요
봉지속에잡지 2019-01-02 17:22:33
담배끊는게 정말 힘든일이다보니 그분이 두마리토끼를 잡으려다 한마리를 놓친거같네요 차라리 거짓말을 하지말지
엉금응큼/ 그러게요. 더 웃긴건 화장실 가서 담배 핀 덕분에 모텔 안이 담배냄새로 도배되길래 제가 따졌어요. 아니 밖에 나가서 필것이지 왜 화장실에서 피냐고 뭐라했거든요. 뭐라하니까 하는 말이...너가 화장실 갈 일이 없는거 같아서 폈어 라고 하고ㅋㅋㅋㅋㅋㅋ하 어이가 없네요. 구라 친거부터 핵빡쳐요
1


Total : 37609 (688/188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3869 난 애들처럼 [1] 비켜 2019-01-02 3628
-> 2018년도 한해 동안 제일 황당했던 말 [17] 엉금응큼 2019-01-02 4471
23867 새해 결심 뭐 하셨나요? [10] 자취하고잘취해요 2019-01-02 3111
23866 요즘초대남 어디서구하나요 [13] 시기님 2019-01-02 6814
23865 새해 첫날이 끝나가네에 [10] jj_c 2019-01-01 3587
23864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셨습니까 [7] 키매 2019-01-01 3298
23863 2019년 신년계획 [1] 꽃마름 2019-01-01 3173
23862 새해첫여행은 제주도로^^ 귀여운훈남 2019-01-01 2761
23861 용서란 피고지는게꽃뿐이더냐 2019-01-01 3290
23860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hizaki 2019-01-01 3193
23859 안녕 2019년 [1] 우동한그릇소주한잔 2019-01-01 2997
23858 보다 어른스러워지는 한해 되시길 빕니다 [1] Paulzak 2019-01-01 4037
23857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대운이 기다리는 2019년>.. [5] 부르르봉봉 2019-01-01 5593
23856 황금돼지해니까 다들 잘될겁니다! [1] 잠깐들어갈게 2019-01-01 3178
23855 새해복많이받으세요♡ [4] hh33hh 2018-12-31 3905
23854 섹! 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16] Sasha 2018-12-31 5364
23853 우머나이저..샀습니다.... [5] 위트가이 2018-12-31 4609
23852 텐가 에어테크 트위스트 티클 상세 후기 - 맞춤 조임 시스템.. 탭스of탭스 2018-12-31 4174
23851 야구란 나에게 첫사랑 이다 피고지는게꽃뿐이더냐 2018-12-31 3159
23850 11분 (12월 독서모임 후기) [13] akrnlTl 2018-12-31 5558
[처음] < 684 685 686 687 688 689 690 691 692 69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