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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가 3D 폴리곤 후기 _부드러움을 좋아 하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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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가 3D 폴리곤 - 글 쓰는 중에도 여러번 ㄸㄸㅇ하면서 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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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 조각품으로 인테리어 소품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텐가 3D 폴리곤.

한번도 안써볼 순 있어도, 한번만 써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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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1회용 젤과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젤 하나를 2회 나눠 사용했습니다.




 
타인에게 오나홀을 들켰을땐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데, 이 제품은 단순 오나홀처럼 생기지 않는것을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보이기에 책상 위에 당당히 꺼내놓고 있어도 될것 같습니다.
정말 텐가의 개발자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씻은 후 수건으로 닦아줘도 충분하지만, 완벽한 건조를 원한다면 이렇게 반만 꽂아 말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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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뒤집어야 합니다.
(3D 폴리곤을 오나홀로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뒤집지 않고 사용하다가 자극이 오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꼭 뒤집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제서야 비로소 오나홀로 보입니다.





 
텐가 제품군 중에서는 재질이 단단한 편에 속하며 굉장히 쫄깃하고 탱탱합니다.




 

오나홀로 변신 시킨 상태의 내부 모습입니다.
뒤집으면서 생긴 주름들이 돌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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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용후기

자극감 : ★★★ 3.5(귀두에 살짝 느껴지는 각진 모서리의 약하지만 오묘한 자극감.)
조임감 : ★★★★☆ 4.5(약한 자극감을 커버하는 강한 조임감.)
사정감 : ★★★★☆ 4.2(시우후키도 가능할 수 있을것 같은 부드러운 사정감.)



한줄평 : 장식품으로 써도 괜찮겠는데? 소프트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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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나 물결무늬, 주름 등 눈에 띌만한 표면적인 특성이 보이지 않기에 물봉딸, 고무장갑딸, 콘돔딸 같은 저급한 느낌이 아닐까?라고 처음엔 생각했습니다.

돌기가 주는 강한 자극감은 없지만, 각진 모서리에 의한 미묘하게 긁히는 쾌감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맨들맨들 부드러우면서도 각진 모서리가 주는 느낌....
이 느낌을 아래와 같이 2가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1. 유리 접시를 주방세제로 씻은 후 뽀득뽀득 거리는 느낌
2. 등이 간지러울때 벽 모서리 부분에 등짝을 문지르면서 발생하는 시원한 느낌?



이렇게 설명하니까 자극도 약하고 특별히 느껴지는 것도 없어 밋밋하고 재미없는 제품이라고 오해 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런건 또 아닌게 다른 오나홀이랑 비교 했을때 시간 차이가 거의 없었고 정확히 말하자면 약간 더 사정 시간이 짧았기에 자극이 너무 없는 것도 아닙니다.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하지만 적절한 쾌감과 자극감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소프트하기 때문에 소프트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제품입니다.

이 느낌이 너무 오묘해서 글 쓰는 도중에 사용하고, 또 사용해서 어쩌다 보니 지금 3연딸을 하면서 작성하고 있는데.... 그래도 이 오묘한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기존 동봉된 젤도 사용하고 좀 더 묽은 젤도 사용해 봤는데 묽은 젤이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위로 행위를 마무리하고 씻은 후 기구를 바라보는데, 이상하게 숨기고 싶은 마음보다는 진열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왠지 이걸 바라보고 있으면 창의력이 높아질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오나홀로도 최고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진짜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아무리 오나홀처럼 생기지 않았더라도 서랍 한쪽 구석에 놔두는 방면, 이건 그렇게 안 해도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번도 안써볼 순 있어도, 한번만 써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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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감자 2019-01-19 11:10:46
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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