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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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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르봉봉 조회수 : 3637 좋아요 : 4 클리핑 : 0

그런 날 있잖아요
한 겨울 아침에 눈을 떴는데
괜시리/괜시레 개운한 기분
 
조금 더 느끼고 싶어
누운 체로 바라보는
은은한 조명의 아침 채광
 
스며드는 햇살이 따뜻해서
조금 덜 두꺼운 옷을 입고 나갔는데
정작 밖에 나가면 오돌돌 추운 날
 
코로 한 움큼 숨을 들이키면
차갑지만 춥지는 않고,
에이지만 상쾌한 그런 날
부르르봉봉
do you see what i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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