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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잊고 온전히 지금 이순간을 즐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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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수있을때도 자꾸 이틀뒤 하루뒤 출근생각하면 한숨만 푹푹.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통장잔고 보면 한숨만 푹푹.

왜 몸은 쉬고 있는데 마음은 쉬질 못할까요.

왜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데 현실은 변하는게 없을까요.

다 훌훌 털어버리고 절이라도 들어갈까 싶다가도 

그러기엔 이 중생은 속세에 미련이 너무 많네요.

영화속 주인공들이 여행을 떠나 리조트나 휴양지에서 내일이 없는거처럼 

즐기는 모습들을 보면 왜그렇게 부러우면서 이질감이 드는지 이상했는데

현실의 내가 저렇게 못하고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며칠만 견디면 설 연휴인데도 이제 나이가 있다보니 

명절이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다들 마찬가지겠죠?

그래도 이번 명절연휴는 긴편이니까 출근 안하고 푹 쉴 수 있는걸로 일단 위안 삼아봐야겠어요

다들 화이팅.

PS. 휴양지 느낌 내보고 싶어서 제가 좋아하는 동물의 숲 ASMR로 영상 걸어봅니다.
키매
이번 생에 나라를 구해야 다음 생이 편할 텐데.
buly.kr/5q68b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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