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난이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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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에게는 3년 넘게 만나온 여자친구가 있어요. 첫 2년은 해외 장거리를 하엿고, 지금은 한국에서 함께 잘 만나고있네요. 우리가 처음 사귄 2년은, 3개월에 한번씩 한국에 오며 정말 핫하게 보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국에 오게된 이후로 현재까지는 사실 성관계에 있어서 불만족 스러운 부분이 많네요. 그렇다고 다른 여자애게 눈이가는건 아니에요.
제가 네토 성향이라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갖고싶은 생각은 눈꼽만큼도 들지 않고. 여자 친구와 저의 판타지를 이루어 가고싶은데 여자친구는 완강히 거부해서 그런지, 야동을 보며 여자친구라 상상하고 딸잡는 날이 많아지내요 ㅜㅜㅎㅎ 그리고 제가 정말 자극적인걸 좋아하기도해요. 뭔가 항상 새로운걸 시도하고싶어하고 하지만 여자친구는 자기가 할수 있는 선에선 다했고 더이상 푸쉬를 하지 말아달라고 하니 사실 흥분되는 요소가 많이 없는것 같기도 하구요. 더군다나 여자친구는 제가 보았을때 성욕이 많이 없는 사람인것 같기도 해요. 장거리할땐 그저 3개월만에 만나면 너무 좋고 서로 흥분되었는데. 이렇게 오랜시간 옆에 있다보니. 성적인 부분에서 답답함을 많이 느끼네요. 저도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원하지 않는거에대해선 수용하고 이해하려해요, 여자친구 입장에선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갖거나, 코스튬을 입거나, 브라질리언 왁싱응 한다던가, 뭐 기타등등의 플레이가 치욕스러울수도 있으니까요. 이제 무엇을 해야할까요ㅠㅠㅠㅠㅜ 평소엔 가족같이 너무 좋고 편하고 사랑하는데 침대에서의 관계가 왜 이렇게 단조로워졌다고 느낄까요. 여자친구는 이제곧 4주년을 바라보는데, 침대에서 예전같지 않은건 당연하다고 말을 하네요. 오히려 너무 해결하려 드는것은 독이된다고. 그래서 전 말했어요. 우리가 40이되어서 잠자리를 아예 갖지않으면 그것도 자연스러운것으로 받아들일꺼냐고. 제가 뭔가 특별함을 원하나봐요. 안해본것도 해보고싶고, 안가본곳도 가보고싶고. 평소엔 괜찮지만 가끔 현타가 오네요. 성적으로 불만족스러움을 안고 살아가야하는건가. 저같이 느끼는 분들 계신다면 조언좀 해주실수 있을까요?ㅠ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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