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나에게 가장 꼴릿한 장소, '헤이리'  
1
키매 조회수 : 7221 좋아요 : 1 클리핑 : 0

사람들은 어떤 장소나 음악 등등 무언가에 나만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그 이미지로 해당 장소나 음악 등등을 기억하곤 하죠.

그런점에서 저에게 일산 근교와 헤이리 마을은 참 꼴릿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몇년전, 일산쪽에서 근무할때 그 근처에 살고 있던 2살위 누나와 섹친으로 지내고 있었죠

때문에 주변 맛집이나 지리도 잘 알고 있었고 자가용도 있던 분이라

평일에도 야근없는 날이면 퇴근후 데리러 오면 차를 타고 같이 맛있는것도 먹으러 가고 

정발산 부근 번화가에 무인텔가서 미친듯이 섹스하고 다음날 모닝섹스와 간단한 맥모닝식사까지 함께 후

출근하는 즐거움도 좋았지만 가장 강렬했던 기억은   

바로 헤이리 마을 근처 으슥하고 어두운 야외 주차장에서 했던 내 생에 첫번째 카섹스의 기억이 생각 납니다.

?맛있는 식사후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한적한 곳에 차를 세워두고 

차안에서 이런 저런 얘기로 수다삼매경이다가

눈이 마주치자 자연스럽게 포개지는 입술과 혀.

부드럽게, 하지만 강하게 내 자지를 움켜쥐던 그녀의 손.

조용히 바지를 내리고 잔뜩 성이난 자지를 꺼내니  

살짝 고여있는 쿠퍼액을 낼름 핥아먹어주는 그녀.

그리고 시작되는 그녀의 황홀한 오럴섹스.

잠깐의 쾌락후 참을수 없어 의자를 뒤로 젖히고 그녀를 강하게 위로 끌어당겨 

시작된 조금은 어설프지만 격렬했던 카섹스.

섹스가 끝난후 유리창에 서린 김을 보며 타이타닉의 베드신이 떠오른다며 

조용히 웃던 그녀. 

참 그때는 월요병도 잊을 정도로 재미있었죠.

문득 인터넷에서 헤이리마을 관련 글을 읽다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레홀러분들도 꼴릿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는 장소가 있으신가요?
키매
이번 생에 나라를 구해야 다음 생이 편할 텐데.
https://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ss[sn]=1&ss[st]=1&ss[sc]=1&kw=%ED%82%A4%EB%A7%A4&page=1&bd_num=128945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라스디 2019-02-24 13:57:33
저도 헤이리!!! 차가 작아 섹스는 못햇지만...오랄의 기억이 있네요
키매/ 그동네가 해가지면 어둑어둑한 스팟들이 꽤 있어서 종종 커플들이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았어요 ㅎ
벤츄 2019-02-23 22:29:32
의경시절 방범 근무 나갔을때 어두컴컴한 곳에서 단속많이 했는데....
키매/ 의경들이 단속할만한 곳은 미리 피하는게 상식이죠.
1


Total : 36633 (630/183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4053 주저리 [4] 일프로 2019-02-26 3392
24052 오랜만에 들어온 레홀 [8] 아래에서위로 2019-02-26 3599
24051 퇴근하셨나요! [11] jj_c 2019-02-25 3568
24050 내일 서울여행갑니다~ [2] 귀여운훈남 2019-02-25 3353
24049 장거리라서 밤에 외로울때가 고비네요 [2] 순영 2019-02-25 3607
24048 선물 던져주고 가는 남자 [1] 킷포 2019-02-25 3574
24047 일주일7명 도전했는데 [18] Karllo 2019-02-25 5890
24046 또 하고 싶네여 [9] 디니님 2019-02-25 4763
24045 레홀 어플쓰는데 버그가... [5] 키윽키윽 2019-02-24 3504
24044 왁싱하시는부운! [9] jj_c 2019-02-24 4505
-> 나에게 가장 꼴릿한 장소, '헤이리' [4] 키매 2019-02-23 7222
24042 오랜만에~ roent 2019-02-23 3535
24041 지금 안자시는분!!! [2] 꽃마름 2019-02-23 3728
24040 섹스다이어리 [1] 승부사 2019-02-22 3912
24039 스타킹 성애자 분들에게 추천할 화보집 예구소식.. [3] 키매 2019-02-22 9713
24038 혼텔인데...트윈? 침대2개? ㅠㅠ 귀여운훈남 2019-02-22 3138
24037 플라톤의 저서에 등장하는 처자공유제 [4] 휴해프닝 2019-02-22 5086
24036 어젯밤 케케케부부의 이야기~ ^^ [4] 케케케22 2019-02-22 10091
24035 묵은지 [9] 예지원 2019-02-21 4270
24034 가입인사 드려요~ [3] 아라비카 2019-02-20 2954
[처음] <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635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