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49968에 대하여
27
|
||||||||
|
||||||||
기혼, 미혼의 구분과 함께 레홀에서의 활동에 궁금증을 갖고 계신 여러 레홀러님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전 기혼이고 비교적 나이가 많은 이로서 이런 글에 대한 비난이나 비평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충분히...그러한 의견을 개진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약간의 서운함과 서러움이 교차하고 이젠 직원들...가족들...주변인들로부터 한구석으로 밀리는 드러낼 수 없는 미미한 서운함과 서러움이 불현듯 느끼기에 이 글을 써 봅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여(43세) 혈기 있을미혼 시절 선배 누나 형들에게 비교와 비아냥을 했었던 시절이 생각 납니다 그떄 그 분들은 제게 "넌 내나이를 안살아 봤지만 난 네 나이를 살아 봤단다"라고 하시더이다... 이제 제가 그분들의 나이를 살아 가고 있고 느껴 가고 있으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정력에 미세한 변화 있을 뿐이지 정열이 식은 것은 아니고 경험은 많으나 그 크기만큼 호기심도 커진다'라고요... 나이에 가늠자를 들이대고 기,미혼으로 줄과 편을 나누지는 마세요... 호기심 많고 섹스를 좋아하며 이를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쓸어내릴 만큼 답답함을 토로하고 싶은 아줌마, 아저씨들을 안고 가심이 맞으리라 봅니다 만약......천분의 일, 만분의 일이라도 혹시 젊고 미혼인 레홀 분들께서 불편하시다면 저는 노구를 끌고 아름답게 레홀을 나가겠습니다 어차피 우린 퇴장하는 것에, 밀려가고 잊혀지는 것에 익숙하니까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