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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지는 마음, 노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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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르봉봉 조회수 : 3358 좋아요 : 3 클리핑 : 0
 
제목의 '연인들'을 보고 '연애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줄 알았어요.
듣고 나니 '사랑하는 서로’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울 연(戀).
그리움은 일방이든, 서로를 향해있든
현재로선 시원하게 소통되지 않은
간질간질한 감정이라 할 수 있어요.
 
애틋하고 설레기도 하며 때론 아프고 시리기도 해요.
누군가의 부재가 오히려 그리움을 존재하게 하고
보이지 않을수록 더 강하게 짙어지는 감정이죠.
 
주저하는 연인들이여,
끈끈한 눈빛으로 그 상대를 바라보며
영원하지 않은 것에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그 마음은 당신의 꽃이고 꿈이에요.
부르르봉봉
do you see what i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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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아리아 2019-03-16 00:34:49
아련하고 옛날 감성이 느껴져서 좋네요
부르르봉봉/ 맞아요 잔나비 특유의 감성!
20161031 2019-03-13 22:55:18
잔나비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노래네요ㅎㅎ
부르르봉봉/ 네 잔나비 노래 좋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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