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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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복잡한 머리를 식힐겸 내가 좋아하는 아지트로 달려갔다. 노을이 질때의 바다를 한참 바라봤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 바다는 지쳐있던 내 마음을 감싸듯 부드럽게 안아주듯 천천히 그렇지만 빠르게 붉어 지더라. 언제나 대인 관계 에서 상처 받는건 나인데 어째서 매번 기대를 하는건 당신들이 아닌 나인건지.. 붉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다. 내 마음도 붉게 물들어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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