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퇴근후 바다를  
10
하늘바라는곰 조회수 : 3662 좋아요 : 1 클리핑 : 0


퇴근후 복잡한 머리를 식힐겸
내가 좋아하는 아지트로 달려갔다.

노을이 질때의 바다를 한참 바라봤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 바다는
지쳐있던 내 마음을 감싸듯 부드럽게 안아주듯
천천히 그렇지만 빠르게 붉어 지더라.

언제나 대인 관계 에서 상처 받는건
나인데 어째서 매번 기대를 하는건

당신들이 아닌 나인건지..

붉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다.
내 마음도 붉게 물들어 가네요
하늘바라는곰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영맨7 2019-03-25 17:41:56
휴~~그래두 좋은 조건에. 계시네요
제겅우는 갈곳도 없고 술에 의존하는데 ㅠ.ㅠ
암튼 기분전환 하시고. 홧팅 하세요
집사치노21 2019-03-24 13:33:42
다 그런거죠. 그래도 기대를 하며 늘 최선을 다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1


Total : 36967 (640/18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4187 대탈출2 봐요 와썹 2019-03-24 3185
24186 방금 롯데호텔 뷔페 다녀왔어요 [1] 뾰뵹뾰뵹 2019-03-24 3760
24185 플라밍고 경험담듣고싶어요!! [2] Mia0 2019-03-24 4277
24184 갑자기 떠오른건데... [4] 키윽키윽 2019-03-24 4002
24183 통영갔다왔지요~ [4] 집사치노21 2019-03-24 3885
24182 죽음에 대하여 2 [1] 봄날은간다 2019-03-24 3602
24181 마음에 들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물어보는게  좋은건가요?.. [6] 류켄 2019-03-23 4063
-> 퇴근후 바다를 [2] 하늘바라는곰 2019-03-23 3665
24179 비오는날 기안88 2019-03-23 3311
24178 여자친구가 콘돔느낌이 싫다고 그냥 빼고하자그러는데.... [4] 피르시스 2019-03-23 5190
24177 악질경찰 보고 왔는데요 [2] 똘똘이짱짱 2019-03-23 3384
24176 바다여라 [4] 레드바나나 2019-03-23 3789
24175 송도 [2] 방탄소년 2019-03-23 3357
24174 아침부터 자위하기 [4] 뾰뵹뾰뵹 2019-03-23 5334
24173 첫눈에 반하는 장면 휴해프닝 2019-03-23 3589
24172 한번도 안 해본 여자 [71] greatHa 2019-03-22 13568
24171 전신왁싱 ~ 시원 시원 하다.. [4] 트위티77 2019-03-21 4966
24170 연애는 이제 싫고ㅠ 파트너를 만나고싶어요 [1] 킴까-- 2019-03-21 4263
24169 즐거운 번개가 진행중입니다~! [10] 감동대장님 2019-03-20 5367
24168 어젯밤 케케케부부 이야기 (부제: 피바다 ㅠㅠ).. [13] 케케케22 2019-03-20 7312
[처음] < 636 637 638 639 640 641 642 643 644 645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