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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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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라는곰 조회수 : 3883 좋아요 : 1 클리핑 : 0


퇴근후 복잡한 머리를 식힐겸
내가 좋아하는 아지트로 달려갔다.

노을이 질때의 바다를 한참 바라봤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 바다는
지쳐있던 내 마음을 감싸듯 부드럽게 안아주듯
천천히 그렇지만 빠르게 붉어 지더라.

언제나 대인 관계 에서 상처 받는건
나인데 어째서 매번 기대를 하는건

당신들이 아닌 나인건지..

붉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다.
내 마음도 붉게 물들어 가네요
하늘바라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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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맨7 2019-03-25 17:41:56
휴~~그래두 좋은 조건에. 계시네요
제겅우는 갈곳도 없고 술에 의존하는데 ㅠ.ㅠ
암튼 기분전환 하시고. 홧팅 하세요
집사치노21 2019-03-24 13:33:42
다 그런거죠. 그래도 기대를 하며 늘 최선을 다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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