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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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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간다 조회수 : 3589 좋아요 : 0 클리핑 : 0

정리가 되지 못했던 글을 이어씁니다. 7살의난 컴컴한 천장을 바라보며 삶의 유한함과 덧업음을 알아버렸었다.그러부터 30여년이 지난 지금에 난 얼마만큼이나 삶의 본질에 다가선갈까? 글쎄 그동안의 숱한 시련들과 고뇌들.. 절망하고  다시일어서고. 10대때의나는 삶에 본질의 해답을 찾기위해 부던히도 애썻고 20대의난 삶이라는 전쟁터의 치열함속에 내가 그리도 찾아 해매이던 내가 스스로낸 문제들을 까맣게 잊어 버렸었고, 30대의 나는 지옥과도 같은 심연의 바다속을 유영해야 했다. 그 속에서 무엇들을 얻어낸걸까? 요즘들어서야 본래의 나를 찾은것 같아서 감사한 하루하루다. 내가 이해하는 삶과 죽음은 다르지 않다고 했었다.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느낌 이라고..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려면 어떻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가 생각하는 해답은 사랑이라는 두글자로 귀결된다. 다시 상처받더라도 죽을만큼 힘들더라도 끝끝내 사랑하리라.내 주변을 둘러싼 모든것들을..어둠이 깊었던 만큼 햇살은 찬란했다.작은 돌맹이 하나 들풀들 마저도 사랑스럽다. 이곳에선  많은 사람들의 고민들을 느낄수 있다.많은 고민들이 내가 손해보는것 아닌지 하는 계산적인 고민들.. 후배님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세상엔 공짜도 없을뿐더러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가지시라고. 단단한 철학없이는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 휩쓸려 가버릴테니..초라한 사람은 없다. 단지 초라한 생각만이 존재할 뿐이다.
봄날은간다
자신에 가치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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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room 2019-03-24 00:15:45
코 찔러 봤어요?
코피나요. 삶이란그게 다에요. 다른 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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