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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 보니 저도 성추행 당한적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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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짱짱 조회수 : 4819 좋아요 : 0 클리핑 : 0
음...그 때는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저도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네요.
남자한테 두 번 여성분한테 한 번

첫 번째는 친구였네요.
술 먹고 자고 있는데 자꾸옆에서 제 거기를 계속 만지고 있었네요.
느낌이 이상해서 옆을 보니까 음흉하게 나를 처다봤던...ㅎ
다음날 아침에 물어보니
술 먹고 나를 보니까 김희선이줄 알았다고 하네요...ㅡㅡ!
똘아이 시끼..ㅋ

두 번째는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지하 목욕탕이었네요.
당시에 언론사 시험 준비하던 시기라 지방m사 시험치러 가야했는데
새벽 첫 차 탈려고 목욕탕에서 잤는데요.
자고 있는데 거기가 이상해서 보니까
미친 변태시키가 또 내 꺼를 만지더군요..
놀래서 손을 뿌리치고 보니까 도망가는 뒷 모습만 봤네요..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잠들어버렸네요..ㅋㅋ

마지막은 콜센터 다닐 때 였네요...
50대 정도 되는 어머님이셨는데
퇴근 할 때 사람이 붐비는 틈을 타서
제 엉덩이를 꽉 움켜지시더군요.
놀라서 돌아보니 바로 뛰어가시더라구요...
저 때는 엇? 이건 모지? 그냥 이런 느낌?
추행을 당했다고는 상객도 못했어요.

갑자기 그 때 생각이 나서 몇 자 남겨봤네요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똘똘이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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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무 2019-03-31 10:46:48
음 남자한텐경험없지만 대학교때 선배가 엉덩이 많이 때리고 가셧는데 그것도 추행이겠죠?
똘똘이짱짱/ 추행이지 않을까요?
묶념 2019-03-31 08:25:34
기분이 막 나쁘셨나요??
아무렇지도 않으셨나요??
똘똘이짱짱/ 이게 기분이 나쁜거 보다는 엇 뭐지 이건? 이런 뉘앙스에요. 그냥 뭔가 황당했어요
햇님은방긋 2019-03-31 00:52:15
남자들도 성추행 당하기도 하는군요
똘똘이짱짱/ 그런 경우 있어요
잠깐들어갈게 2019-03-30 14:52:09
전 대학생때 사람꽉꽉찬 버스에서 제 뒤에 서있던 여학생이 다리 한쪽 살짝 들어서 허벅지로 엉덩이랑 회음부를 부비작 댔었는데... 저는 누가 만져주는걸 좋아해서 그때 참 좋았는데..종점까지 가고싶었는데 몇정거장 지나니 호다닥 내려버려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똘똘이짱짱/ 그렇군요. 뭔가 신호를 준 거 아니었을까요?
phobos 2019-03-30 14:00:35
중고등학교때 학교 선생중에(선생님이 아님...) 그러던 사람 간혹 있었구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것도 만짐.
성인 되서는 20대 시절이었나... 식당에서 잠깐 알바한적 있는데 자주 오고 사장님과 친하게 지내시던 나름 젊고 잘 가꾸고 다니던 아줌마였고 저한데 가끔집적댔는데 하루는 뒷태가 좋다면서 엉덩이 살짝 만진적도 있음...
그때는 잘 몰라서 기분 나쁜것도 아니고 좋은것도 아니고 왜 이러시지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똘똘이짱짱/ ㅈㅓ랑 비슷한 뉘앙스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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