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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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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가득 조회수 : 4929 좋아요 : 0 클리핑 : 0
퇴근길에 예약해둔 마사지샵에 들렸다.
마음은 무겁고 몸은 피곤하고..
안마하시는 분이 다리을 꼬고 앉지 말라며, 골반이 비뚤어 졌단다.  항상 듣는 얘기지만 버릇이 쉽사리 고쳐지지는 않는다.
마시지샵을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미용실에 들려 머리카락도 짧게 자르고 집으로 들어서니..내 손길을 기다리는 우리집 강아지.
언제나 반겨주고..내 손길을 기다리는 것은 너 뿐이구나.ㅠㅠ
설렘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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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마사지 2019-05-10 07:49:56
글속에 마사지란 단어만 보이는....ㅍㅎ
설렘가득/ 생각한대로 보이는 법.. ㅋ
우주를줄께 2019-05-10 01:41:56
그래서 저도 요즘, 다리 꼬고앉지 않기, 하고 있어요~^^;
설렘가득/ 반대로 꼬면 어떻게 되나요.ㅋ
우주를줄께/ 감성적이, 이성적으로 바뀐다네요 그래서, 다리 꼬고앉지, 않으려구요~^^
설렘가득/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하고 님에 '우주'는 다른 의미인기요.
우주를줄께/ '볼빨간 사춘기'의 노래를 다시 곱씹어 들어보니.. '같은우주'네요! 노랫말을 잘 썼지요?~^^*
라라라플레이 2019-05-09 23:40:13
누군가  반겨주는 게  있으면
행복한  삶이에요
설렘가득/ 누군가가 우리집 똘이는 아니었으면..
레드바나나 2019-05-09 22:38:14
토닥토닥...
설렘가득/ 좋네요
레드바나나/ 내일은 기분 좋은일만 한가득 생기는 날이 되시길~~
설렘가득/ 그런 마음으로 지금 출근합니다. ^^
레드바나나/ 금요일이니까 출퇴근 모두 산뜻하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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