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생일 선물이 고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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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저를 보러 저희 집 근처로 온 남친을 만나서 놀다가 방금 집에 들어왔어요.
남친과 저녁도 먹고 모텔도 갔었는데 모텔서 남친 생일 얘기가 나왔드랬죠~ 남친 생일이 다음달이라 그리 많이 남지 않았거든요. 저랑 사귀고 나서 처음 맞는 남친의 생일이라 선물에 신경을 좀 써야겠다 싶어서 남친한테 생일 선물 뭐 받고 싶은지 물어봤었는데.. 글쎄 남친이 생일 선물로 꼭 받고 싶은게 있다면서 저와의 애널섹스를 얘기하는거있죠ㅠㅠㅠㅠㅠ 예상치 못했던 남친의 대답에 저는 황당하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해서 "지난번엔 배달노출 시키더니 이번에는 애널섹스예요?ㅠㅠㅠㅠ"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죠ㅠㅠㅠㅠ 그랬더니 남친은 저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저랑 해보고 싶은거라며.. 애널섹스까지 하고나면 제가 자기 여자라는걸 확신할수 있을것 같다면서 저를 설득하더라구요ㅠㅠㅠ 저희가 정식으로 사귄지 곧 100일인데도 남친은 아직도 저한테 딴남자가 생길까봐 혹시나 제가 딴맘 먹을까봐 불안해하거든요ㅠㅠㅠㅠ 그런 남친한테 제 사랑을 확인해주고 싶기도 한데다.. 저는 이미 전남친과 꽤 여러번의 애널섹스 경험이 있다보니ㅠㅠㅠ 남친과 하기로 맘 먹는건 문제가 아니예요 >.< 다만 제가 애널섹스를 즐기는 편은 아니다보니 하고 싶지는 않네용ㅠㅠㅠㅠ 애널섹스라는게 주도권을 쥐고있는 남자 입장에서야 정복감도 들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거니 마냥 즐겁고 좋겠지만.. 저는 사전 준비과정도 힘든데다 남친의 배려가 없거나 제 컨디션이 안좋은 날은 섹스하는 내내 너무 아프고 힘들더라구요ㅠㅠㅠ 저같은 경우 남친과 애널섹스 하기로 한날은 아침만 조금 먹고 점심 저녁은 아예 아무것도 안먹거든요ㅠㅠㅠㅠ 이유는 혹시나 식사하고 계신분이 있을까봐 말씀드리고 싶지 않네용....ㅠㅠㅠㅠㅠ 암튼 그러다 보니 아픈건 참아도 배고픈건 못참는 저란 여자는 밤이 되면 배가 너무 고파져서ㅠㅠㅠㅠ 정작 섹스할때는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게되고 그러다보니 흥분도 훨씬 덜되더라구용ㅠㅠㅠㅠㅠ 또 남친이 제 엉덩이에 관장약 넣어주고 난 후에 배 아픈거 참는 모습 보여주는것도 챙피하구요 >.< 그런데 무엇보다 지금의 가장 큰 고민은 남친이 제가 애널 섹스 경험이 있다는걸 모른다는거예요 >.< 남친은 자기가 처음이니 저도 처음인줄 알고 저에대한 정복감을 느끼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제 경험상 애널섹스는 남자의 경험과 스킬이 정말 중요한것 같거든요ㅠㅠㅠㅠㅠ 전남친과 처음할때도 전남친이나 저나 둘다 경험이 없다보니ㅠㅠㅠ 남친이 흥분과 급한 마음에 별다른 애무도 없이 준비도 안된 제 몸에 넣고는 강하게만 했었는데ㅠㅠㅠㅠ 그땐 정말 너무너무 아프더라구요ㅠㅠㅠㅠ 너무 아프다보니 관계중에 "애기 낳을때도 이렇게 아플까?"하는 생각까지 날 정도였었죠ㅠㅠㅠㅠㅠ 그런데 이후로 경험이 쌓이면서 남친이 삽입하기전에 애무도 충분히 해주고 제가 아파하면 약하게 해주기도하면서 저를 배려해주니 훨씬 덜 힘들고 자연스레 거부감도 없어지더라구용ㅠㅠㅠㅠ 저에게 그런 경험들이 있다보니.. 지금 사귀고 있는 남친과 애널섹스를 하게되면.. 제가 이미 경험이 있다는걸 말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 경험 없는척하면 남친이 하는대로 따라만 가야할것 같고 그렇게 되면 전남친과 처음 했던날처럼 아무런 경험없는 남친이 저를 많이 아프게 할것 같고 >.< 경험 있다고 사실대로 얘기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달라고하면 저도 처음인줄 알고 기대가 컸던 남친이 많이 실망할것 같고ㅠㅠㅠㅠ 휴... 어떻게 할까요? 지금 생각은 제가 좀 아프고 힘들더라도 남친의 만족감을 위해 저도 처음인것처럼 남친한테 내몸을 맡기자인데ㅠㅠㅠㅠ 첫경험때의 극심했던 고통이 떠올라서 솔직히 좀 겁나네용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은 시간이 좀 남아 있으니 차분히 생각해봐야겠어용...>.< (사진 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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