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적인 성향은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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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홀을 이틀동안 보면서 느낀건 밝다 재밌다 이런거였다. 성을 주제로한 커뮤니티가 밝다는거에 여기 희한하다 라는 느낌? 글만 읽어도 내가 답답해 하던게 조금이나마 해소 되는 기분이다.. 그러면서 내가 여기 왜 가입했었지 라는게 문득 생각났다. 그동안 만났던 여자들은 내 기준이지만 폐쇄적인 편이었다. 손 안되! 입 안되! 조명 안돼! 창문 안되! 이것저것 안되는게 많다보니뛰던 심장도 가라 앉는다. 그러다보니 할수있는거 하고 싶은건 제한적이고 어쩌다 레홀에서 권장하는 보지 자지 라는 단어라도 쓰면 그런말 쓰지 말라며. 이상한놈 취급한다. 뭔가 하드한걸 요구 하는게 아닌데...내가 너무 성급한가 내가 문제인가 라며 몇년을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은 안되더라. 물론 잘못은 아니겠지. 개인적인 성향이니... 답답함에 처음으로 성관련 커뮤니티인 레홀을 오게됬고. 물론 언제 가입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근래 여기 글들 읽다보면 자신에 감정에 꽤나 솔직한 표현에 내가 괜히 맘이 편하다. 내가 원한건 그저 같이 옷벗고 살 부대끼고 있는 사이에 적어도 그 순간은 서로에게 충실하고 자신에게 솔직한거 뿐인데. 그냥 내가 원하니까 해주는 느낌. 받는게 싫었다. 난 되게 단순하고 다루기 쉬운놈인데. 왜 만나는 사람마다 다들 폐쇄적일까 싶다. 주저리 주저리 내가 무슨말 하는지도 모르겠네. ㅎ 우울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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