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의 애널 섹스.. 이것은 섹스인가 고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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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욜 밤 드디어 남친과 첫번째 애널섹스를 했는데... 제목에 적은대로 즐거운 섹스를 한건지 고문을 당한건지 헸갈리네용ㅠㅠㅠ 남친이 애널섹스가 처음이었다보니 너무 흥분했던데다.. 저도 전남친과 해보고 거의 1년만에 했던거라 처음엔 너무 힘들고 아프더라구요ㅠㅠㅠㅠ 그런데 막상 끝날땐 아쉽단 생각도 들었었네요ㅠㅠㅠㅠ 각자 취향이 있으시겠지만.. 애널섹스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계시니 후기 간단히 적어볼게요 >.< 한달간의 고민끝에... 반드시 콘돔 사용하기, 친구들에게 자랑하지 않기, 앞으로 애널섹스는 분기당 한번씩만 하기... 이렇게 세가지 약속을 받고 남친에게 애널섹스를 허락 했었드랬죠...ㅠㅠㅠㅠ 그날.. 아침으로 딸기잼 바른 식빵 두 조각 먹고, 점심 저녁은 굶었구요~ 바나나 우유 한개 마신거 외에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 이유는 다들 짐작 하실수 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당ㅠㅠㅠㅠ 남친은 젤을 준비하고 저는 관장약을 준비하기로했구요. 그날 늦은 오후 남친을 만나기전 관장약을 사러 저희 동네 약국에 갔었어요 햇님: 약사님~ 관장약 두개만 주세요~ 약사: 관장약요? 누가 쓰실건데요? 햇님: (챙피하게 그런건 왜 물어봐...ㅠㅠ) 제가 쓸건데요 약사: 혹시 변비가 심해요? 햇님: 네? 아.. 아니요... 그냥 조금...ㅠㅠ (변비 때문에 사려는거 아니예요...ㅠㅠㅠㅠ) 약사: 그럼 약을 드셔보시지... 새로 나온 약이 있는데 생약 성분이고 효과 좋은데 햇님: 아니에요.. 그냥 관장약으로 주세요ㅠㅠ 그렇게 30미리 짜리 관장약 두개를 사서 핸드백에 넣고 남친을 만났어요..ㅠㅠㅠㅠ 남친차에 타고 모텔로 가는내내 저는 긴장되어 죽겠는데 남친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잔뜩 들떠 있는거 있죠ㅠㅠㅠㅠ 모텔 방에 들어 가자마자 남친이 먼저 샤워를 했구요 그 동안 저는 옷을 모두 벗고 준비해간 관장약의 포장을 뜯고나서 남친을 기다렸어요. 지금이야 제 남친이지만 작년 이맘때만해도 제가 직장 상사 그것도 7년이나 선배였었는데... 그랬던 남자와의 애널섹스를 위해 관장약을 준비하고 홀딱 벗은체 무릎까지 꿇고 남친을 기다리고 있는 제 모습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성향 탓인지 떨리고 흥분되더라구요ㅠㅠㅠㅠ 샤워를 하고 나온 남친은 관장약을 처음 본다며 신기해 했는데... 이미 거기는 풀사이즈로 커져있더라구요...ㅠㅠㅠㅠ 그리고는 남친이 시키는대로 저는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들고 엎드렸고요ㅠㅠ 남친님께서 관장약 두개를 제 엉덩이에 넣어주셨네요..ㅠㅠㅠㅠ 관장약을 두개나 넣어서 그런지 30초도 지나지 않아서 아랫배가 요동치기 시작하더라구요..ㅠㅠㅠㅠ 아랫배는 요동치고, 온몸이 떨리며 식은땀은 흐르기 시작하는데... 남친은 어디서 뭘 봤는지 저를 자기 앞에 무릎꿇게 하고는 잔뜩 커진 고추를 내밀며 "빨아!!!"라고 하는거예요..ㅠㅠㅠㅠ 그렇게 무릎을 꿇고 10분 동안 식은 땀을 흘려가며 남친걸 입에 넣고 있었는데 시간이 어찌나 안가던지 정말 죽는줄 알았네요ㅠㅠㅠㅠ 그리고는 화장실로 달려갔었죠ㅠㅠㅠㅠ 화장실에서 아랫배를 깨끗이 비우고 샤워를 한 다음 침대로 돌아왔구요... 드디어 남친과의 첫번째 애널섹스를 했어요...ㅠㅠㅠㅠㅠ 제가 무릎 꿇고 엉덩이를 들고 엎드리자 남친은 준비해온 젤을 사용해서 제 애널을 한참동안 애무해줬는데.. 말이 애무였지 제가 받은 느낌은 그냥 손가락으로 마구 쑤시는것 같았어요ㅠㅠㅠㅠ 남친에게 애무 받는 동안 틈틈이 거울에 비친 저희 커플의 모습을 봤는데... 제가 봐도 정말 야하더라구요ㅠㅠㅠㅠ 애무가 끝나고 본격적인 섹스를 했어요 제가 엎드리고 남친이 뒤에서 삽입을 했는데... 남친이 처음 하는거다보니 요령없이 힘으로 밀어넣었는지 너무 너무 아픈거있죠.. 저도 모르게 눈물도 살짝 나더라구요..ㅠㅠㅠㅠ 남친이 시작하기전부터 워낙 흥분되어 있어서 금방 사정하고 끝날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중간에 체위도 바꿔가며 꽤 오래했어요. 첨엔 아프기만 해서 남친이 빨리 사정해주길 바랬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제 몸도 적응을 하더라구요ㅠㅠㅠㅠ 오히려 남친이 주는 고통을 즐길수 있을때쯤 되었을때 남친이 사정을해버려서 섹스가 끝났는데.. 뭔가 부족했던거 같아 살짝꿍 아쉽기도 했었네요ㅠㅠㅠㅠ 애널섹스는 토욜에 했는데.. 아직도 그곳이 쓰라리고 아프고.. 오늘까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네용ㅠㅠㅠㅠ 후기를 이곳에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생각나는데로 두서 없이 적었는데.. 제대로 적었는지도 모르겠네요ㅠㅠㅠㅠ 여자로서 애널섹스한게 자랑할만한건 아닌거 같아서.. 레홀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익게에 적어볼까 하다가 그냥 평소대로 자게에 적었는데.. 레홀에 저희 회사 사람들만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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