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마음으로 한건데...씁쓸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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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입한지 얼마안된 레홀남 입니다.
눈팅하다 첨 써보네요ㅜ 글이 꽤 장황하게 써질것 같네요 그래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외국을 왔다갔다 하는것도 있고 이별한지 얼마 안되서 외롭기도하고 뭔가 나도좋고, 상대도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레홀은 아니고, 온라인 통해서 여성분들께 무료 마사지를 해드린 다는 글을올려 어제포함 네분 정도 뵈었네요... 제가 뭔가를 해줄수 있다는거... 전에 취미로 배우기도 했고... 상대의 즐거움이 저의 즐거움이기에...좋더군요.. 물론 주먹구구식은 아니고, 공부도 좀더하고, 필요한물품도 구비하고, 섹스를 목적으로 하고 싶진않아서 마사지만 해드리거나, 원하시면 섹스토이와 애무로만 느끼게 해드리기로 해서 뵜어요. 물론 나이무관 외모무관으로 시간맞는분, 연락주시는분들 한테는 무조건 가자고 나름 철칙도 세웠죠.. 세분은 너무 좋았어요..고맙다 해주시고, 조금 어설프더라도 많이 좋아해주시고, 이후로도 안부라도 연락도 주시고...저는 나이도38살이고, 키도163이고,통통한편에, 외모도 좋은편은 아니라서 섹스어필이 되는 편은 아니거든요. 과연 좋아해주실까 라는 우려가 컸던 저에게는 큰 기쁨이었어요... 물론 만나서 실망하시는게 너무 싫어서 제프로필을 자세히 적어놓았죠.. 그리고 어제아침에 연락주셔서 밤약속을 잡고,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가기전에 캔들도 사고, 민망해 하시길래 안대도 사고,귀청소해드릴것도 사고, 기분좋게 과일스무디도 사서 찾아뵈었죠... 근데 문을 여시는 순간 표정이...헉 너무 안좋으시더라구요..그냥 간다고 해야하나 생각들 정도로..죄송해서 기가죽었습니다. 그이후로도 마사지는 압이세서,안맞는다..말 많은거 싫어하니 말하지 말아라..동작이느리다..쓸데없는건 패쓰해줘라.. 물론 제가 부족해어 하신 말씀이겠지만,그냥 가라고 하시는것도 아니고,받는다고 하시면서 계속 불만스러우신 모습에 좀 당황도하고, 좀 현타비슷하게 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왕온거 끝까지 열심히 해보자해서 맞춰가면서 3시간동안 열심히 했지요...마사지만 받으실줄 알았는데 므흣하게도 해달라 하셔서 그래도 노력이 결실은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열심히했죠..나름 느끼시긴 하셨는데,강력한 터짐이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약간 현타가 오셨는지 짜증내시면서 그만하자고 간다고 하셔서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씁쓸함이 너무커서 생각이 깊어졌네요... 외모때문에 안좋은 취급을 받았다는 생각에 자존심도 상하고, 그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제가 부족한거니 더 노력하자는 쪽으로 생각 고쳐먹고 밤새 영상보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ㅎㅎㅎ 모두가 만족하실순 없겠지만 한국에 있는동안 하는데까지 해볼려구요~그러다 좋은분들과 좋은시간 보내면 보람 있으니까요ㅎ 혹시 이글읽고 궁금한분 계시면 쪽지주세요ㅎ 편안한 감성 마사지 필요하시면 제가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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