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결국 헤어졌어요  
0
수월비 조회수 : 5609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느 순간 나한테 연락도 뜸하고 행동도 바뀐다는걸 알고 있엇고 딴사람이 생겼다는 것도 알고 있엇지만
항상 믿었었고 그렇지 않겠지 혼자 생각하고 그러다 결국 헤어졌네요 
그사람이 더 좋데요 나보다... 보내기 싫은데 정말 보내기 싫었는데 붙잡아도 되돌아 오지 않는다는걸 너무나 잘 알기에
서로 너무나 잘알기에 너무 마음이 아파서....항상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과 흔들린 마음을 잡아주지 못해서 확신을 주는 남자가 되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그 상대방이 내가 아는 사람이라서 같은 회사사람이라서 더 화나고 제발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그게 현실이 되었고...

참 너무 힘드네여 이제 갓 서른이지만 이렇게 아픈 사랑 처음입니다. 언제나 그자리 그곳에서 기다리겠지만 기약없는 기다림이겠지요
어떻게 잊어야될지 어떻게 보내야될지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요 참 힘든 나날들이겠구요
수월비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Nemoemo 2019-08-11 02:52:49
토닥토닥..
우주를줄께 2019-08-11 01:16:05
시간은 거짓말을 핞더군요.
그 아픈 마음이 느껴서서..
그사랑 하시느라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꽃마름 2019-08-11 00:08:10
많이 아프시겠어요.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짜리똥 2019-08-10 12:39:26
시간이 도와준다는거, 지금은 슬프겠지만 잘 견뎌내셨음 합니다.
그래도 지난 후에 시간이 약이구나라는걸 느끼게될테니까요.
뜨겁게 사랑했고 뼈저리게 아픈 이별이 추후 연애에 있어 큰도움이 될것이 분명합니다.

꼭 잘 견뎌내세요. 절대 헤어졌다고 수월비님이 못나서 그런게 아니라는걸. 더 좋은사람은 언젠간 나타나니까요. 힘내세요.
1


Total : 36965 (600/18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4985 만두 먹으러 올래? [6] 올라 2019-08-13 5958
24984 달이 이뻐서 한컷 [6] 털없는코끼리 2019-08-12 5178
24983 템플스테이 갔다와보신분 있나요? [12] 서목광 2019-08-12 5951
24982 솔찍함 [18] 양꼬치엔칭타오 2019-08-12 6013
24981 우머나이저(ㅈㅇ기구)써본후기입니다! [19] 둔둔이 2019-08-12 13852
24980 맞아 [8] 양꼬치엔칭타오 2019-08-12 6312
24979 38번째 [23] 부산권쁜이 2019-08-11 8089
24978 얼굴을 어떻게 보죠 [4] 수월비 2019-08-11 6593
24977 21살 입니다 [1] Happywith 2019-08-11 6120
24976 모캉스 [11] jj_c 2019-08-11 6025
24975 대박! 이것만 들으면 당신의 클라쓰가 달라집니다.. 핑크요힘베 2019-08-10 8482
24974 클럽 가보고 싶은데 [15] 뀨뀻 2019-08-10 6490
-> 결국 헤어졌어요 [4] 수월비 2019-08-10 5611
24972 토요일 아침부터.... [7] jj_c 2019-08-10 6349
24971 브라질리언 첫날 [18] Nemoemo 2019-08-09 7717
24970 "어리고 양말도 신겨줘요"…물건처럼 여성 쇼핑? 에휴 ㅅㅂ.. [2] 올라 2019-08-09 7085
24969 오늘밤은 드라이브 [8] 흑형왕건이 2019-08-09 6296
24968 저녁되니 좀 시원하네요 프리스티 2019-08-09 4781
24967 날이 너무 덥네요 하고싶닭 2019-08-09 4827
24966 더 나은 여성 자위를 위하여 [1] 핑크요힘베 2019-08-09 6902
[처음] < 596 597 598 599 600 601 602 603 604 605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