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속에 떠오르는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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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땅을 처음 밟은지가 10년이 다되가네요... 광합성하면서 집앞 세탁소 다녀오는길에 과일가게직원,부동산형님,국수집사장님, 아파트보안요원까지 웃으면서 안부를 묻습니다^^ 테이크아웃전문점에 들러 주문도 안했는데 귀여운 알바가 제가 좋아하는 패션푸르츠티를 토핑과 당도까지 정확히 기억해주네요ㅎ 동네를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걷다보니 배고파서 주위를 살핍니다. 엇! 첨보는 가게ㅎ 끝 글자가 면을 뜻하는 글자인걸보니 제가 죽고 못사는 면을 파는가게 인가봅니다. 저는 사실 중국어를 배운적이 없어서 생존중국어만 그것도 말만합니다..글을 못읽어요ㅋㅋ 그래서 사진이 없는 음식점에서는 추천받거나 찍습니다ㅋㅋ 항상 경험과 시도의 연속이죠ㅎ 그래서 매운걸 좋아해서 고추표시가 두개있는 메뉴 골라서 설레임과 기대감에 먹어보니 역시 맛있네요ㅎㅎ 제리야 넌 싫은게 뭐니?ㅋㅋㅋ 저는 돌이켜보면음식이나 인간관계또는 선택의 연속에서 생존이나 필요에 의해 직접시도해보고 경험해 봐야 할때가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언젠가부터 맛집으로 소문난곳에 가거나 주변의조언을 듣거나 고민하다 끝내지 말고 무조건 직접 경험해보자라는 마인드가 된거죠ㅎㅎ 새로운 뭔가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이 저에게는 크게 작용하고,그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기도 하구요. 암튼 소소한 경험하나하나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드는 오늘이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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