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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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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 조회수 : 4412 좋아요 : 0 클리핑 : 0
잠을 자지 못해서 인가. 기쁜 일이 없어서 일까. 무엇 하나 채워지지 않은 느낌으로 지금 우울함이 가득 찬 박스 한가운데 있다. 두 가슴 사이에 서늘한 바람이 가득 차 있다. 흘러야 할 텐데 그러지 못하고 머무는 바람이다. 어느 따스한 손이 내 등 뒤에서 톡톡 쳐주었으면 좋겠다. 서늘한 바람이 빠져나가게 말이다. 톡톡 거릴 때마다 툭툭 떨어지는 서늘함을 느끼고 싶다. 다 떨어지고 나면 그 텅 빈 공간을 다정하고 따뜻한 손으로 어루만지며 스스륵 따뜻함이 내 빈 공간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그렇게 충전이 된 나는 차가운 바람이 빗발치는 세상으로 자신 있게 한 걸음 내디딜 수 있겠지. 
휘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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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bard 2019-12-01 21:08:14
예전에 등 탁탁 따스하게 쓰다듬어주면 체기가 내려가고 그렇게 시원하게 상쾌했던 기억이 나네요. 손길에 따그해지고 충만해지는 느낌이랑 같이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손길로 채워짐이죠
라라라플레이 2019-11-05 00:11:54
지금 기분이..블루스 하네요ㅜ
제리강아지 2019-10-02 13:00:14
가슴에 팍 꼽히는데요ㅜㅜ
공감 엄청되네요~
글귀만 가져가도 될까요?ㅜ
휘휘/ 네네^^
차오빠 2019-10-01 16:54:12
이슬...
톡톡!
휘휘/ 툭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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