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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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이 인테리어인 남자입니다. 침체된 경기를 혹독히 체감하면서 살고 있어요. 아파트공사는 A/S까지 감안하면 안하니만 못하는 상황까지 단가오픈이 되어있고, 상가공사는 심플이 유행이 되서, 디자인 풀고 어쩌고 하며 제 인건비를 어필할만한 부분이 점점 사라집니다. 돈은 예전보다 많이 도는데, 벌었다고 할만큼이 되질 않아서 참 난감하네요. 돌파구를 찾아보고싶은 맘이 커요. 생각도 많아지고, 지인분들과 상의도 많이 하기도 하는 와중에, 요새 한참 공사하고 있는 프렌차이즈 회사 대표님이 발벗고 나서주셔서 신규브랜드를 제가 만들기로 하고 도움을 받고있어요. 테스트매장을 한참 공사하고 이제 거의 마무리단계인데, 참 싱숭생숭 하네요. 한동안 안피던 담배도 다시 물게되고, 뭐 참 그렇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 마음을 터놓기도 힘들고, 해서 여기 써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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