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결혼 1년차.. 정상인 코스프레 정말 힘드네요 ㅎㅎ  
0
워터보이 조회수 : 7074 좋아요 : 0 클리핑 : 1
정상인 코스프레라고 해야하나? 모르겠네요? 

여성분들과 애뜻하게 썸타고 잠자리까지 가는 그 쾌감이 너무 좋아, 
그 과정을 레져스포츠 처럼 즐기던 20대가 가고... 

30대 초반 결혼 1년차 유부남입니다. 

실제로 결혼 이후에는 와이프에게만 올인하고 인생 리셋기분으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만... 
요즘 그런 생활에 너무 현타가 와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길가다 보이는 예쁜 여자분들... 일하며 만나는 매력 넘치는 분들.... 예전 같았으면 침대까지 논스탑인데...!!! 하면서 말이죠... ㅋㅋㅋㅋ

와이프가 인스타 팔로워가 10만이 넘다 보니까 저희 데이트 하는 사진이나 집에서 꽁냥 거리는 사진 올리면 
정말 많은 분들이 뎃글로 부러워 하시고 축복해 주시는거에 더더욱 자괴감이 드네요. 

요즘 정말 이성이 끈을 놓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제 모습이 너무 재미 있기도 하면서 신기한게 ㅎㅎ 
제가 참지 못하고 예전 섹파들 연락 하면,
너무 편하게 언제 시간 되냐 면서 만나자고 하는걸 튕기는 제모습이 대견하면서도 아이러니 한거 같아요

왠만한거로 욕구 충족이 안되니까 
와이프가 다른 남자들한테 당하는거 상상하며 풀기도 하고... 
예전부터 맘에 들었던 와이프 베프 꼬셔볼 타이밍 잡다가도 말고.... 

유부 형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이시기를 어떻게 넘기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워터보이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올때진짜메로나 2021-07-03 00:41:27
혹시 몰라요 와이프도 뒤에서 만나고 계실런지...
어머어머힝 2020-01-17 00:52:41
크... 뭔가 와이프분 엄청 예쁘실것같은 ......
아노라니 2020-01-14 01:51:39
예전 섹파들 연락하다가 와이프에게 걸리고 나면....와이프에게 더욱 잘해주게 됩니다....흠..
워터보이/ 대외 적으로 저는 세상에서 가장 조신한 남편으로 되어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겠죠... ㅠㅠ
우주를줄께 2020-01-14 01:38:46
이성의 끈을 꽉-붙들고ㅋㅋ;
두분 행복하세요~^^
워터보이/ 감사합니다 ! 어쩌면... ! 어쩌면 여친이 저보다 더 개방적이어서 나아아중에 나아아중에 먼저 저에게 재미있는 제안을 하지 않을까란 기대를 하며 이성의 끈을 붙잡으려고 합니다 ㅎㅎㅎ
아스리초밥 2020-01-13 21:47:21
두분다 훈남 훈녀신가 봐요.
잘 극복 하시리라 믿습니다.
워터보이/ 와이프는 굉장한데 저는 평범 합니다 ^ ^
열혈강호 2020-01-13 21:43:00
와이프분하고 색다른걸 해보면 좀 나아질듯요~~~
워터보이/ 감사해요 ㅎㅎ 레홀 처음 가입한거라 예전글들 둘러보니까 그런 조언들 많이 보이는것 같아서 더 공부 중입니다 !
영영영이 2020-01-13 21:30:41
넘길수는 없어요 .. 저듀 가끔 그런생각이 들어요.. ㅠ

풀건 풀어야 되긴 하죠.. 뭔가 좀더 스릴있는걸 원하는 시기인만큼 .. 공감합니다 그마음 ㅜㅜ
워터보이/ 뭔가... 음 ... 저는 푼다는 느낌 보다는.. 스릴? 성취감 ? 그런 것들이 그리운것 같아요 ! 저는 와이프와의 성생활에 정말 만족합니다 !
1


Total : 36634 (550/183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5654 주말주말~ [14] 키윽키윽 2020-01-19 4722
25653 브래지어 2개 차는분 계세요?? [15] 레몬색 2020-01-19 6292
25652 낮잠?늦잠? [9] jj_c 2020-01-19 4770
25651 첫경험은 언제?? [10] fkrl 2020-01-18 5626
25650 섹스를 동영상으로 배웠습니다. [6] 눈오는마을 2020-01-18 5365
25649 연애감성 돋지 않나요? [13] kelly114 2020-01-17 5117
25648 시오후끼 [21] 방탄소년 2020-01-17 5870
25647 여러분들은 섹스해본장소중에 제일 특이한곳이 어딘가요??.. [7] 뼈미 2020-01-17 6026
25646 (부산흔남이야기) 불금은 나홀로...? [6] 귀여운훈남 2020-01-17 3815
25645 발페티쉬 [5] 뼈미 2020-01-17 4818
25644 커플이신분 잠자리 애칭 뭐라고 부르나요? [9] 킴킴스 2020-01-16 5488
25643 저는 이런게 좋습니다 [4] fromthe 2020-01-15 4829
25642 저는 같이 샤워 하는게 좋아요 [27] jj_c 2020-01-15 6703
25641 신규 가입해서 인사드립니다! 불가리안 2020-01-15 3566
25640 파트너있을까요 튼튼팔팔 2020-01-14 4389
-> 결혼 1년차.. 정상인 코스프레 정말 힘드네요 ㅎㅎ.. [12] 워터보이 2020-01-13 7077
25638 섹파섹친.. [11] 영영영이 2020-01-13 7263
25637 월요일 입니다 다들 !! 힘내요 [1] 영영영이 2020-01-13 3662
25636 벌써??? [4] jj_c 2020-01-13 4308
25635 [음추] 음악으로 위로받는 날. [8] 키매 2020-01-13 3721
[처음] < 546 547 548 549 550 551 552 553 554 555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