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집이지만 요즘들어 더 넓어보이는건 제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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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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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이었네요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새아파트 주택청약을 넣었는데 당첨이 되버렸지 뭐야! 여름휴가때 부터 기분도 계속 최악이었는데 (전여친은 바람피고 헤어지고, 집엔 안좋은일 있고....) 나이 30살 어린나이에 내 집이 생겨버린건 아무래도 좋더라구요 26평이지만
지금도 항상 집에 들어가면 새아파트고 내집이라는 것에 기분은 좋지만 아침일찍 출근하고 저녁 7~8시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불꺼진 집이 그렇게 외롭고 공허 하더라구요. 새로운 만남을 가지라는 친구들이지만 정작 회사-집-회사-집 을 벗어나지 못하고 ㅎㅎ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다시 관계를 쌓고 친해지고 하는게 너무 어려워 진거 같아서 요새 좀 그렇네요! 제 친구들이 저보고 여자친구 없는게 이상하다고 자꾸 머라하지만 내가 좋아하고 관심이 생기지 않는 이상 이제는 노력조차 힘들어요 (상처가 너무 무서워서) ㅋㅋ
주절주절 아침에 뭐라고 쓰는지도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회사 출근해서 주절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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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윽키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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