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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리는 케케케부부 이야기 ^^ (막내때문에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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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22 조회수 : 13444 좋아요 : 14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어제오늘 일어난 우리부부의 이야기 오랜만에 적어봅니다 ^^

마스크때문에 난리가 나있는 이상황에 어제도 늦은 퇴근을 하였습니다.
9시쯤되어 집에 도착하는순간 전화가 옵니다.
친한 거래처 사장님.....
술에 취한목소리로 한잔하자며 집앞으로 온다네요 ㅠㅠ
거절하지 못하고 나가게되었죠.

밖으로 나가니 마침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술에취한 그분과 만났습니다.
술취한 사람과의 술자리... 참 힘들죠
서둘러 마무리하기위해 속도를 높여 술을 마셨고 한시간도 안되어 그분은 기절직전....
택시태워보내고 마눌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밖에 눈 많이온다~~ 내려와 데이트하자~~~"
"눈오는날은 우동이지!!! 우동먹으러가자!!!"
와이프는 결혼전 첫눈오늘날마다 친정식구들과 우동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집으로 열심히 걸어가 마눌님을 만나 손꼭잡아 제 주머니에 넣고 오랜만에 단둘이 걷기시작했습니다.
5분정도 떨어진 역전우동으로 가다 꼼장어에 한잔하자는 말에 10분을 걸어 꼼장어집 도착!!!
맥주한병 소주한병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죠

마눌님이 지금 공산당이 쳐들어와있는 기간중에도 최고 많이 쳐들어온 기간이어서 뜨밤은 기대할수 없었지만.....
침대에 눕자 슬금슬금 제 팬티위로 느껴지는 손길에... 그만 제 곧휴는 난리가 났고.....
마눌님이 아래쪽으로 이동하셔서 제 곧휴를 덥석 물어버리셨죠!!!!
마눌님의 부드러운 입술을 느끼고 있는 그때!!!!!
콩콩콩~ 막내의 발자국소리가 들립니다!!!! 
황급히 이불을 덮고 원위치하는순간 문이 열리며 막내가 들어옵니다 ㅠㅠ
엄마는 왜 아빠랑만 자냐며... 말도안되는 고집을 부리고... 결국 마눌님은 아이들방으로...... ㅠㅠ
그렇게 전 괴로움에 어쩔줄 몰라하는 곧휴를 진정시키며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아침....
잠결에 모닝발기가된 제 곧휴를 느끼며 왠지모를 뿌듯함에 '오늘도 파워풀하군!!!'하며 조금더 자기위해 이불속으로 더 깊이 몸을 숨겼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제 팬티를 침범하는 무언가를 느꼈고 그게 마눌님 손이란것을 느꼈습니다 ㅎㅎㅎ
잠결에 상황을 파악해보니 2,3번은 모두 학교 어린이집에 갔고 막내는 tv에 빠져있는상황!!!
부드러운 마눌님의 자극에 점점 고지를향해 달려가고있었죠.
저의 반응에 점점더 피치를 올리는 마눌님!!!!
드디어 우주의기운이 몰려오고~~ 대폭발을 일으키려는순간 마눌님이 제 곧휴를 덥석 물어버리시고 전 온힘을다해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콩콩콩' 그순간 막내의 발소리가 들리고..... 당황한 마눌님은 폭발중인 제 곧휴를 물고있는 얼굴만 이불로 뒤집어 쓰셨죠 ㅠㅠ
문이 벌컥 열리며 막내가 들어와 "아빠!!! 나 미니특공대 사주라~~~~ 제발~~~"이러고 있고.....
아직 여운이 사라지지 않고 꿈들태는 제 곧휴에선 다 쏟아져나오지 못한그것들이.....
어의없는 상황에 웃음만 나오고.....
어쩔수없이 전 막내에게 미니특공대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하게되었습니다 ㅠㅠ

막내가 나가자 마자 황급히 욕실로 달려가는 마눌님....
한참을 웃었네요
어제오늘 막내때문에 참 고생아 많았던것 같습니다 ^^
 
케케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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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핀 2020-02-26 15:44:08
한참웃고,부러움을 가득안고 갑니다~^^
87love 2020-02-12 23:03:10
부부사이가 너무 좋은거 아니세요??
부럽습니다.ㅎㅎ
이르카즈 2020-02-09 15:25:31
이야.. 그렇진 않겠지만 막내가 타이밍을 기가막히게 아네요..ㅋㅋㅋㅋㅋ
차세씽 2020-02-06 11:04:45
ㅋㅋㅋ 금슬이 아주 좋으시네요~~~막둥이가 아주 똘똘하네요 본인이 갖고싶은걸 가질줄 아는 아이네요~~ㅋ
랜딩맨 2020-02-05 21:45:13
두 분도 고비가 있었을텐데 서로 잘 해결하여 극복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1,2,3,4번을 생산해 낸 후 건강한 가족을 꾸려나가며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두 분 이야기를 소재로 미니영화를 만들거나 웹툰을 제작하면 좋겠네요.^^ 이렇게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널리널리 전염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행복한 기운이 널리 전파되고 그 기운이 다시 두분의 행복에 행복을 더해지길 무한 응원합니다.^^ 매번 글에 등장하는 .... 아내분의 덥석 ^^ 너무 재미있어요.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해주는 막내가 최고의 히어로!
써니 2020-02-05 21:35:53
막내가 질투하는거 아입니까 ㅋㅋㅋ 꼭 두분이 붙어있을때만 들어오고.... 때를 놓치지않고 기습한 결과 미니특공대를 얻게된....막내가 승자인것 같네요 ㅋㅋ 재밋게 잘봤어요~~
영영영이 2020-02-05 19:07:08
항상 부럽네요 ^^
새벽안개 2020-02-05 16:25:31
오메 부러운거^^
마나님께서 저렇게 까지 해주시는데 평소 업고 다니셔야겠습니다^^
막내에게는 별도로 교육을..
"엄마 아빠랑 같이 한방에서 쉬고 있을때 허락도 없이 문열고 들어올경우 앞으로는 네가 무엇을 원하던 국물도 엄써"
레드퀸 2020-02-05 15:28:39
둘째,셋째가 아니라 2,3번이라는 표현이 너무 귀엽고 재밌네요ㅋㅋㅋ
키윽키윽 2020-02-05 14:29:35
아 좋아요 버튼도 있었구나 ㅋㅋ 레드홀릭스 댓글보고 찾아봤네요 항상 즐겁게 사시는것 같아 보기 좋아요~
스펙터엔젤 2020-02-05 12:57:13
막내가 귀엽네요~ㅎㅎ
즐거운나날들 2020-02-05 12:40:56
참 잼있게 사시네요.
부러부럽습니다.
그 행복 내내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레드홀릭스 2020-02-05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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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송74 2020-02-05 12:25:33
부럽네요~
영맨7 2020-02-05 12:17:40
ㅋㅋㅋ. 속으로  한참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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