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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추> 봄.. feat. 꼳치 !! 포텐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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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줄께 조회수 : 4050 좋아요 : 2 클리핑 : 1

 

봄의
한 낮 이네요
 
3~4월의 이 시간이
저녁놀이 시작되는 시간보다
어설프지도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차고 넘치는 것 같아서~
 
이렇게 가만히 감정을 집중해야 할때는
고즈넉한 이 시간이 좋기도 해요
 
프랑스의, 파리의 풍경이 낭만적이라 한들..
어찌, 저 하늘만 할까요?!
(음.. 그냥.. 착한 하늘?^^)
 
 
섹스얘기를 부담없이 나눌 수 있는 사이트지만
나름은 또, 섹스어필도 하는 섹기어린 장소지만
그래서 잠 못드는.. 새벽이 되어버리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또 이렇게
섹기 아닌, 감성이 한 부분을 채울 수가 있어서
반전에 또 반전 ㅋ,ㅋ*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
비루한 몸인들, 몸짱이 부럽지 않고(^^;)a"
글로만 섹스를 배우지만
 
꼭 섹스얘기 아니더라도, 사람 사는얘기도 좋고
 
 
지난 해 이맘때는 미세먼지에
올해는 바이러스에
마음이 조금은 흐린 봄을 맞이하고 있지만..
 
흐린 하늘에도 해는 떠 있고
흐린 마음에도 봄이 온 것처럼..
 
하루의 피로회복제 같은
효과를 진-득히 발휘하는 보약처럼
순간의 사정이, 비아그라의 스트레이트/그것에 못지않은
영구결번 No.1으로 기억되는
 
그런
멋진 봄날 되시옵기를~^^

 
우주를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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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푼수 2020-03-30 14:21:46
'내게 은유로 오지 마라
눈부신 충성으로 와서 나를 무너뜨려라'

동백꽃 이라는 어느 시인의 한 구절인데요^^
봄이 잘못했는지 벗꽃이.. 동백꽃이.. 잘못했는지 새벽갬성 터지는 戀書같은?
戀書같지 않은 응원글 감사 드립니다^^*
우주를줄께/ 동백꽃. 하얀 겨울에 그렇게 붉으니.. 내가 그렇게, 무너지지 않을 수 없겠네요!^^ 봄도, 벗꽃도, 그에 앞선 동백꽃에게도.. 잘왔다고, 그래서 고맙다고~ 그리고, 戀書같은 이미지를 공유해 주신 도도님께도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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