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아직 잘할수 있겠지요 ?  
0
아사삭 조회수 : 4167 좋아요 : 1 클리핑 : 0
너무 성의 없는 글을 써놔서 후회되는 마음에 몇자 더 적어 봅니다

역시 댓글은 거짓말을 안하네요^^;
섹스에 항상 관심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부터...
근데 기회도 없고 약간 현실 부적응에 망상에 사로 잡혀 약간의
허영?(나는 지적이다 개뿔~)속에 솔직하고 진솔한 여자와
의 만남도 잘 못해보다가 거의 반평생을 백수로 보내다 레홀
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만나는 사람마다 붙잡고 내고민과 사정을 토로 했죠...
너무이기적으로 그리고 광적?으로 내사정만 일방적으로 말했으나
레홀분들은 대체로 따뜻하게 잘 말해 주었습니다 고맙게도요
오히려 잘 못해본 인생숙제들로 너무 섹스에만 몰입히여 너무
나 섹스 섹스 섹스 에만 집착하게되어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거죠 난
어느세 돌이켜보면 중독적 성향에 한군데 꼿히면 그것만 몰아서
생각하는 몹쓸 병적인 것이 있는듯요
이제 중년이 되어서 제대로 된 관계와 섹스를 하고 싶네요
느긋하게 여유와 연륜을 느끼며 그렇게요
하지만 느즈막히 갖게된 내게는 귀한 일자리가 너무나 인생을
철없이 방만 하게 산 죄로 노가다성 이고...
하여 여유로운 사생활과 여유로운 여가시간이 허락 되지 않아
바라던 섹스 라이프는 또 좌절요 ㅜㅜ

차츰 문화와 운동 정치 경제 사회등 그리고 무었보다 님들의 삶과섹스
 그러니까 나만의 아집과 고립된 섹스 생각이 아닌 레홀 여러분의 삶과 섹스에도
관심을 가지며 그렇게 살아 가려구요
나이가 많이 먹어 늙고 지쳤지만

아직 할수 있을것 같아요

섹스 하나에 뭐그리 고리타분 하고 진지하냐고말하실지 모르지만
섹스는 중요한것 같아요
여러가지 인생 전반과 연결 되어 있고 삶의 원초적 의미 이기도 하구요

암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하구요
우리 친하게 지내요~^^



 
아사삭
그대를 느끼고 싶습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꿈꾸는나무 2020-04-11 21:53:04
우선의 둘이 대화도 잘통하고 마음이 잘맞냐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호감도 없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과 섹스하고 싶은 사람은 없으니
구르네 2020-04-11 14:48:19
좋은 글 잘 봤어요. 섹스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것이죠. 인생과 섹스를 나눌 소중한 인연 꼭 만나실거에요.
랜딩맨 2020-04-11 12:07:14
레드홀릭스를 섹스파트너 구하는 곳으로 보지말고 섹스 공부하는 곳으로 보시면 됩니다. 실습은 아래 전사독님이  정답을 알려주셨네요. 섹스에 집착하면 다른 많은 것을 놓치게됩니다. 삶을 스스로 멋있게 가꾸는 노력을 하다보면 제대로 된 해답도 찾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철홀릭7 2020-04-11 11:44:58
제대로 된 섹스 중요하죠ㅎ
1


Total : 37589 (578/188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6049 배꼽이긴 토끼 후방주의! [7] 콩쥐스팥쥐 2020-04-14 3838
26048 조카가 그린 코로나 예방그림. 후장주의! 콩쥐스팥쥐 2020-04-14 10637
26047 후방주의 !! 음란마귀 물러가랏! 콩쥐스팥쥐 2020-04-14 3786
26046 전여친 꿈을 꾼 날 [4] 키매 2020-04-14 4218
26045 이제 막 20살된 남성입니다 ㅎ 여성분 쪽지주세요~(유부녀, .. [11] 20새내기 2020-04-13 5015
26044 사람사는 세상 [10] 독학생 2020-04-13 3310
26043 여자친구와의 대화 [23] 앤드루 2020-04-13 5038
26042 34살때.....추억의 [2] 올라 2020-04-13 4349
26041 전남 장흥에 다녀왔어용 [2] kelly114 2020-04-13 3715
26040 우리 대표 뭐 사줄까.... [13] 올라 2020-04-13 3666
26039 최근에 눈을 뜬 나의 성향 콜로서스 2020-04-12 3416
26038 왜 안나오나 했습니다. [2] 키매 2020-04-12 4021
26037 아직 [11] jj_c 2020-04-12 4105
26036 수건예쁘게 접기 [17] 섹종이 2020-04-11 4119
26035 간만에 왔네요 [28] 해달심 2020-04-11 4709
26034 8살연상은 처음이라.. [12] Chacha89 2020-04-11 5041
26033 갑자기 내가 좋아하는 맛집을 소개한다. [3] 올라 2020-04-11 4860
26032 APPLE WATCH FACE2 [3] 올라 2020-04-11 3879
-> 아직 잘할수 있겠지요 ? [4] 아사삭 2020-04-11 4168
26030 일상이 지치시고 편안한 잠을 원하시나요?? [3] 고교동창생 2020-04-11 4040
[처음] < 574 575 576 577 578 579 580 581 582 58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