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맞는 사람 (문제시 자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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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출몰하는 30대 초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키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평균이에요. 아저씨 소리 듣고싶지 않아서 관리는 꾸준히 하는 편입니다. 담배는 피지 않고 운동은 꾸준하게 하는 편입니다. 원래는 마른체질이 컴플렉스였지만 지금은 어딜가도 탄탄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가슴,허벅지,엉덩이) 외모는 깔끔한 스타일(?) 옷도 그렇게 입는걸 좋아해서 심플하게 하고 다니는 편이에요. 말은 이쁘게 하는 편이에요. 꼭 말이 아니더라도 저랑 같이 있으면 자존감이 많이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나랑 같이 있는 상대가 좋았을때 저도 좋습니다. 그리고 잠자리에서도 상대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항상 고민을 했던것 같습니다. 싫다고 하는건 하지 않았고. 부족한 스킬을 보완하려 아카이브도 구독하고 나름의 구성도 자주합니다.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있는것 같아요.) 마사지 해주는것을 좋아해서 사정후, 항상 저는 마사지를 해줬습니다. (제가 어깨너머로 배웠던것을 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전희(애무) 및 후희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지루성향이 있어서 삽입시간은 조금 긴편입니다. (빠르고 격렬한 섹스보다는 슬로우섹스를 선호해요.) 잔잔한 음악을 틀어두면서 천천히 하는 섹스를 좋아해요. 그때그때 다르지만 애무부터 삽입 그리고 후희까지 1시간정도 하는것 같아요. 아무나 다좋다 무조건 연락달라 그런말은 하고싶지 않네요. 무엇이든 대화를 해보고 생각을 공유해봐야 나와 맞는지 아닌지 알겠지요. 만나봤는데 아닐수도 있는거잖아요. 다만 저는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는분은 피하고 싶어요. 죄책감이 들기도하고 공허함과 현타가 오는 그 감정을 되풀이 하고 싶지 않습니다. 파트너는 파트너일뿐이지만 서로에게 조금더 집중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너무 마르신분보다는 통통하신분들을 더 선호해요. 여자들이 생각하는 통통과 남자들이 생각하는 통통의 기준이 다르다고 하시는데 저는 bbw 여성분들도 너무 섹시하게 느껴진답니다. 그리고 sm이나 다중섹스는 관심이 없네요.(무섭기도 하고) 온전히 내 파트너에게만 집중하고 싶어요. 꼭 섹스가 아니더라도 맘편히 대화할수있고 감정을 공유할수 있는 사이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들어주고 경청해주는거 저 잘하거든요. 이상 나름 솔직하게 풀어간 제 진솔한 이야기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도 오고 축축한 금요일이지만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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