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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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파트 꼭대기층에 살고 있습니다. 아이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아래층에서 층간소음을 느낄 수 밖에 없겠죠 ㅠㅠ 노인분들이 사시는데 손주들이 있어 그래도 이해해주시는편이라 감사할 따름이죠. 마눌님이 뛰지마 뛰지마를 입에 달고사십니다 가끔은 저도 혼난다는..... 그렇게 혼내시면서도 침대위에서는 강하고 빠르고 격한 움직임을 원하시죠 ㅎㅎㅎㅎㅎㅎㅎ 어제밤 12시가 다된시간이었죠 누군가 옥상에서 엄청 뛰어다니더군요 아이들이 장난치는듯한 종종걸음의 발소리.... 10분... 20분을 참다가 누군가 얼굴이나 보자는 마음에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왠여자분이 강아지와 놀고있더군요 밖에 나가기 힘드니 한적한 옥상에서 강아지와 운동... 이해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12시인데.... 강아지가 절 보더니 막 달려와 안기려 발버둥을 치더군요 "어머!! 안물어요 죄송해요!!!" 하며 달려오는 견주 "괜찮아요~~" 하며 견주를 보니 한잔 했는지 걸음걸이도 약간 휘청이고 어둠속이지만 얼굴이 붉더군요 강아지를 안으려 허리를 숙이는데.... 푹파인 오버핏의 티셔츠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더군요 가슴골 정도가 아니라 가슴을 지나 바지까지 보이는 상황..... 괜한 오해받기 싫어 얼른 고개를 돌렸지만... 노브라였던건 이미 눈치를..... 사람이 올라와도 계속 뛰어다니더군요 휘청휘청..... 뛰는소리 너무 시끄럽다고 말할까 하다 그냥 내려왔죠 잠깐 옥상에 다녀왔는데 또 땀이 솟아오르더군요 샤워를 하고 방에 들어가니 마눌님이 말씀하십니다 "옥상에 누구야?? 이시간에 참..... 근데 왜 씻고왔어??? 신호 보내는거야??" 하시며 손을 뻗어 제 곧휴를..... 그렇게 전 또 마눌님에게 당해버렸죠 ㅠㅠ 거사를 치른후 침대에 누워 마눌님께 옥상의 얘기를 했습니다. 조심좀 하지 남자들 마음 설레게 옷을 그렇게 입었다고.... 마눌님은 일부러 보여주고싶은마음도 있을 수 있고 남자들도 편하게 다니는데 여자들은 왜 안되냐며.... 그럼 바바리맨은 뭐냐며 되물으시는데..... 제가 바바리맨도 아니고 그맘을 알수는 없는건데 말이죠 ㅎㅎㅎㅎ 그러면서 말씀하시더군요 "옥상에서 그여자 찌찌보고와서 나한테 덤빈거야!!!!!!" 아.... 저는 그냥 땀나서 씻은건데 마눌님이 공격해놓고선 이러시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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