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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 건전불멍 참여후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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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ess 조회수 : 12744 좋아요 : 3 클리핑 : 1


10월 22~23일 건전불멍 참여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수면에 나온 pauless 입니다.
 근 1달동안 잉여스럽게 시험 준비도 하고, 코로나 백수를 즐기고 있던 찰나, 
 매력신이신 벙주님께서 연 글램핑 벙을 참여하게 되었슴다

 선착순은 아니랬지만, 빠른 신청 후 물떠놓고 은혜받기를 기도하였고
 백수의 간절한 기도는 늘 신께 사랑을 받는 모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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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후기의 점유율은 벙주님 실물영접 후기 및 벙 참여 후기로 이루어집니다.
 
 어렵게 조인이 된 모임은 여2, 남2로 이루어진 황금비율의 벙이었고, 
 글램핑 장소로 바로 이동하기전 스케치 사전만남이 있었습니다. 

 모처 어느 곳의 술집에서 만나게 된 
 벙주님은 쥬토피아 토끼감성이 가득한 얼굴을 소유하고 계셨고 
 슬쩍슬쩍 드러나는 슴로스백 라인이 보이는 슴슴한 가슴을 보여주셨습니다. 
 성격은 매우 솔직한데, 처음만나서 그런지 조금의 부끄러움은 묻어나는 성격이었지만 
 성적취향은 매우 확고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원하는지 확실하게 표현이 가능한 신여성이셨습니다. 
 
 아_ 제가 좀 큰 가슴을 많이 좋아하는 글램충이라 판별력 성능이 좋은 눈을 가지고 있는데
 
 삐빅 -- 벙주님은 글래머입니다. 

 
 눈도 빠르게 돌아가고 글램핑 계획도 빠르게 돌아가고, 일정 회비를 걷은 후 
 날짜를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여러분도 저도 남녀가 나란히 1박2일로 여행을 가면은, 심지어 레홀에서 섹스섹스 하면서 
 있었던 사람들이 벙을 간다고 하면, 막 그런저런 생각들 하잖아요 ? 
 아무리 건전불멍이라고 해도, 방은 1개를 쓸건데, 남자2명 여자2명 화장실 1개고 침대도 넓고 

 막 사진처럼 박박박박 - 

 이런거 상상하셨죠 ? 
 저도 그랬어요, 막 물고빨고 가슴 만지고 자지만지고 보지만졌다가 은근슬쩍 삽입도 하고, 
 술게임도 하고, 펠라치오나 보지빨기도 하고 막 그런거 상상하고 갔었는데, 
 
 12시 쯤 처음 만나면서부터 중간에 과일사고 해산물사고, 다시 고속도로 타서 
 숙소에 입장하고, 짐정리하고, 먹을 것 준비하면서 섹스썰, 서로 취향썰, 이런 자지가 좋고 
 이런 보지가 좋고, 그 남자는 그 여자는, 첫경험 이야기, 첫섹스 이야기, 줄줄줄줄 

 이야기만 줄줄줄줄 

 3시에 숙소입장하고 나서 밥먹고 술마시고 새벽 3시에 잠에 들때까지 계속 이야기만 계속 섹스썰만 
 심지어 한방에 모두 이불펴고 자는데, 옷 갈아입는것도 거기서 씻는것도 거기서 
 물론 중간 중간 꼴려서 발기가 됐는데, 

 (가슴 만지고 싶었.. 막 난교 섹스하고 싶었..) 

 그래도 매너처럼 보이고 싶었던 것 같아요. 건전불멍이라고 했는데, 막 나만 하고 싶다고 해서 
 들이대는것도 아닌 것 같고, 분위기가 섹스 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그냥 
 동네 아는 오빠 동생 친구들끼리 모여서 노는 기분이었어요 ㅎ 

 술 타임시간엔 "응응젠가"라는 것을 했는데, 

 물론 수위가 우리처럼 탑상위클래스를 찍는 수위는 아니었지만, 
 뭐 나름 재밌었습니다. 

 우리가 나눈 주제는 다음과 같아요 

 1. 첫경험, 첫섹스 언제였는지 
 2. 레홀에서 만나서 해봤는지 
 3. 섹스판타지가 있는지 이뤄본것이 있는지 
 4. 섹스하다가 제일 난처한 경험이 있는지 
 5. 차에서 또는 야외에서 해본 경험이 있는지 
 6. 파트너는 몇명까지 있었는지 
 7. 자지 취향, 자세 취향 
 8. 자위하는지 언제 하는지 
 9. 섹스하고 싶다. 넣고 싶다. 매일 하고 싶다 는 등의 이야기가 베이스
 
 그리고 중간에 벙을 참여해야만이 볼 수 있는 어떤 장면이 있었는데 
 으아 내눈 ! 시선강탈 ! 
 그 모습도 너무 예쁘고 으아 꼴리므.. 

 모두들 모난 것 없이 너무 좋은 분들이라 다음날 체크아웃 하면서도 집에 가는 길이 아쉬워서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속 차안에서 섹스이야기를 나누다가 
 이후 벙을 계획하고는 벙을 마무리 하였네요 ㅎㅎㅎ 

 
 
pau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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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붕붕 2020-11-11 10:25:18
건전은 기도와 참선으로 단련되지 않으면 힘들것 같네요 ㅎㅎ
슈퍼스타박 2020-10-27 12:26:10
다음번 벙에는 레홀굿즈인 SG플레이카드를 해보세요~~
제로씨 2020-10-26 01:03:13
짧은 시간 많은 얘기를 하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독학생 2020-10-25 20:20:04
좋은글잘봤어요^^
pauless/ 감사합니다 !!
mac70 2020-10-25 18:45:36
이렇게 이성과 욕망이 공존하는 후기라니 ㅎㅎㅎ
제가 여자였다면 pauless님 엄청 귀여워 했을듯.
pauless/ ㅋㅋㅋㅋ 생각이 말로 들렸다면 그랬을 텐데 ㅋㅋ 행동과 생각이 전혀 달라서 그렇게 보이진 않았을거에요 ㅋㅋㅋ
모나코 2020-10-25 18:39:39
재밌네요 ㅋㅋㅋ
pauless/ ㅎㅎㅎ 감사합니다
redapple9 2020-10-25 17:10:17
여기 멤바 분들하고 놀면 오히려 건전할 수도 있죠.
불멍 부럽네요.
pauless/ ㅎㅎㅎ ㄹㅇ 불멍을 했어요, 처음엔 나무장작을 뭐이리 많이 주나 했는데, 나중엔 활활타오르니까 장작이 부족해져서 아쉬웠습니다, 날도 쌀쌀해졌는데 불멍 덕분에 잠깐 따뜻하기도 했고
라라라플레이 2020-10-25 16:36:08
성벙 축하드립니다
pauless/ 감사인사는 벙주님께!
슥채 2020-10-25 15:41:25
그 눈 부럽습니다
pauless/ ㅋㅋㅋㅋ제 눈을 팔면 저는 부자가 되었을까요
눈썹달 2020-10-25 14:59:40
저는 제가 나름 개방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ㄱ뿔 흥선대원군이었군요.
pauless/ 레홀 최고 존엄 눈썹달님 아니십니까 !
눈썹달/ 네? 제가요? 언제요? ㅇ_ㅇ
pauless/ 눈썹달님 몸....이 멋있어서요 ㅎㅎ ;
눈썹달/ 요즘 "진짜"이신 분들이 많아서... ㄱㄴㅇ님이라던지 ㅁㄴㅋ님이라던지...
초빈 2020-10-25 14:47:49
건전불멍인데 안건전한 마음으로 참여하신거같은데..
pauless/ 네 마음은 그랬는데, 행동은 건전했어요. 내가 불 다피우고 ! 고기꿉고 ! 마 다했어!
초빈/ 아 예 모.. 근데 주디님에 대한 것은 주디님에게 허가를 받으신건지..?
pauless/ 허락받고 올립니다만
초빈/ 지렸다
pauless/ 나도 팬티 갈아입음
JUDI/ 대체 어디서 지리셨는지 ㅇㅅㅇ!?!???!
초빈/ 전그냥 언니가 숨만쉬어도 지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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