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영화...☆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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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ㅡ ㅡ 오리지날은 볼때마다 매번 느낌이 다르다 묘하다 사토시는 일본남자 배우중엔 제일 잘생긴듯ㅋ 기럭지가 살짝 아쉽다 사랑에 이기적일 수 있다 사랑에 비겁할 수 있다 사랑에 도망치고 싶어질 수 있다 그런데 사랑에 조건이 없을 수 있다 여러번의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고 섹스를 하고 다툼을 하고 화해를 하고 만나고 헤어지고를 하고 정해져있는 싸이클이 있고 그걸 알기에 교만해지고 간편한 관계들을 추구하거나 감정을 소모하는 것에 대해 그 무게를 안아보고 싶지않을 수 있다 그 사랑의 마지막이 어떻게 흘러갈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방어기제를 깨웠기 때문에? "봄날은 간다" 에서 은수와 상우, 조제와 츠네오가 묘하게 버무려진다. 한지민씨의 불안한 내면연기가 은근 기대가 되는 영화. 사랑하며 성장하고 덕분에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는 한 여자의 홀로서기가 기대되는 영화. 예민하고 민감하고 직선적이고 폐쇄적이고 순수하고...나만의 세계속에서 빠져나와 세상과 현실을 마주보며 담담하게 살아가는 한 여자. 이케와키 치즈루씨 보다 왠지 한지민씨가 더 섬세하게 연기하실 것 같은 느낌~☆ 일본꺼는 이질감도 있긴했는데.. 우리 영화니까 일본꺼보다는 우리 정서에 더 맞겠지.. 혼영을 해봐야겠다. 진짜 사랑, 진국같은 사랑을 했다고 자부할 수 없다면 난 후회없이 사랑했다 자부할 수 없다면 계속 사랑이란걸 해보시길 권장드림. 배움에도 끝이 없듯 사랑에도 끝이 없는 것 같음...^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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