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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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벌써 한해가 다 지나갔네요. 그얘긴.... 한살 더 먹는다는 말이네요 ㅠ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아이들이 참 말을 잘들어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줄까봐요 ㅎㅎㅎㅎ 올해도 그 얘기 써먹으며 아이들 컨트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아니 애들 생일도 아닌데 왜 꼭 선물을 받으려고 하지?? ㅎㅎㅎㅎㅎ 둘째가 6학년때까지 산타할아버지를 믿고있었습니다. 알면서도 선물받고싶어 저러겠지?? 하며 웃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또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준비했네요. 장난감은 또 왜그리 비싼지.....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주머니는 점점더 가벼워지고... 대체 돈은 누가 벌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어제밤 마눌님과 아이들 선물에 대해 상의했죠. 3,4번이 좋아할만한 장난감을 정하고... 아침 출근길에 준비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말했죠. "아니 본인생일도 아닌데 왜 애들은 선물을 받아야하지?? 난 누가 선물줘???" 마눌님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시며 품안으로 파고듭니다. "자기선물 여기있잖아~" 것참 어의가 없어 웃었죠..... 그리도 다른 얘기로 화재가 전환되었다가 다시 크리스마스 선물 얘기가 나오고..... 마눌님도 은근슬쩍 사고싶은게 있다며.... 그래서 제가 벌떡 일어나 팬티를 훅 내리고 말했죠!!!! "자기 크리스마스 선물 여기있잖아~~~" 마눌님도 어의없이 웃으시더군요 그리고는 기왕 선물받는거 하루일찍 받겠다며......... 또다시 마눌님은 욕정을 채우셨습니다 ㅠㅠ ㅠㅠ 또 당했어요 ㅠㅠ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어릴적 추억이고 모든 어른들이하는 거짓말이죠. 아이들이 좀더 오래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순수하단 증거일테니까요. 이번 크리스마스 우리 레홀러여러분 모~~~두 산타할아버지의 멋진선물 받으시길 바랍니다 ^^ 저도 오늘 마눌님이 선물을 받으라는데.... 으흐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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