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몸, 중복주의) 회복, 공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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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문자그대로 회복 및 공부중인 눈썹달입니다. 저번주에 축구를 하다 공 떨어지는 공을 안면으로 받고서는 잇몸이 불편해지나 싶더라니 다음날부터 치통이 몰려왔습니다. 새벽 세네시에 자다 깰 정도라 처음엔 충치를 의심했는데 치과를 가보니 잇몸 속 근육이 늘어나거나 놀랐을수 있다기에 경과를 기다려보자더군요. 그 이후 이틀까지 너무 아프길래 암만해도 아닌가 싶었지만 사나흘 뒤부터 거짓말같이 회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완전히 괜찮아졌고요. 그 이후 안정이 필요할것 같아 거진 1주 반동안 운동은 일절 안하고 밥을 꼬박꼬박 챙겨먹었습니다. 커피와 술은 입에도 안댔지요. 그러다 이번 주말, 직장에서 자체 능력평가를 한다고 하여 책상앞에 앉아 공부중인데, 집중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네요. 오랫만에 마시는 커피는 맛이 꽤 괜찮았어요. 이 사진들은 그 심심함의 산물입니다. 오전에도 올렸었는데... 역시 공부할때는 공부 빼고 모든게 재밌죠. 서른의 밤이 끝나가고, 서른 하나의 낮이 다가옵니다. 이번 한 해 마지막 고비가 될 것 같은데, 무탈히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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