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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자유게시판 | 거울을 들여다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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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거울을 들여다 봐. 택시나 닦으며 리무진 회사를 꿈꾸고... 얼마나 저축했지? 맥스: 댁이 알바 아녜요 빈센트: 언젠가는 꿈이 이뤄질 거라고? 어느날 밤 깨 보면 착각이었단 걸 깨닫겠지 절대 실현될 리가 없을 거야. 어느새 늙어버렸을걸 이제껏 실현 안 됐고, 앞으로도 그렇겠지. 어차피 할 생각도 없었거든. 그냥 추억에 묻어두고 쇼파에 멍하니 앉아서 남은 평생 TV 연속극이나 보면서 살겠지 내 살인에 관해 떠들지 마! 자동차 계약금만 내면 될 일이었는데... 여자도 그래 전화도 못하는 주제에 왜 아직 택시나 몰고 있는거야? 맥스: 한번도 제대로 생각해 보지 못했으니까... 내 자신을... 그래야 했는데. 빠져나오려고 해도 내겐 기회가 오지 않았어. 완벽해야 돼! 모든 위험을 제거하고 완벽하게 시작해야만 해 원하면 언제라도 할 수 있었어. 그런데 새 소식이 있소! 다 상관없다고요 어차피 아무 상관 없잖소? 우린 하찮은 우주의 미아일 뿐이니까 빌어먹을 환상특급처럼 뒤에 타신 정신병자의 말씀이지 이거 하나는 정말 고맙군! 지금까진 그런 식으로 생각 못 해봤거든 무슨 상관이야? 다 뒤집어 엎어버려! 어차피 잃을 것도 없쟎아? - 영화 콜래트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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