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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웠던날 나에게로 왔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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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간다7 조회수 : 4449 좋아요 : 1 클리핑 : 0
출근이  조금 늦고 퇴근이 늦은 일 특성상 아침일찍 마트에 들러 물건을 조금 샀다. 물건을 박스에 담아서 나오는데 참새 한마리가 마트 주차장길에 얼어 붙은듯 가만이 있었다. 날씨가 너무추워서 얼어 죽었나보다 하고 만져보려는데 나 아직  살아 있어요~하듯 눈을 깜빡인다. 움직이지 못하는 녀석을 얼른 잠바 주머니에 넣고는 사무실로  가서 난로에 몸을 녹인후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이니 다행스럽게도 조금씩 마셔준다. 그 작은 녀석이 주는 손으로 느껴지는 따스한 느낌을 받으며 기운을 차린듯해 날려 보내주니 기운차게 하늘로 날아갔다. 아침부터 녀석으로 인해  행복했다.
물론 오늘일로 지난번 강아지를 실수로 치여 죽였던게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잘 살았으면 좋겠다
봄날은간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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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eur 2021-01-09 03:30:36
그 당연한 행동이 한 생명을 살리셨어요~~ 그리고 봄날님 전까진 알던 모르던 많은 사람들이 그 참새를 그냥 지나쳐갔을거구요... 그냥 너무 귀한 행동이었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봄날은간다7/ 아침부터 칭찬을 듣네요.^^ 당연한걸 귀한행동이라 말씀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참맘 2021-01-08 17:16:27
따뜻한 분이네요~
봄날은간다7/ 저아니라 다른분들도 저상황에서는 그렇게 했을거라 생각해요
말랑이조아 2021-01-08 15:05:30
모든생명은 소중하지요
봄날은간다7/ 그럼요~
kelly114 2021-01-08 13:33:46
엄지척! ☆_☆ b
봄날은간다7/ 당연한걸 칭찬해 주시니 쑥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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