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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로는 외로움을 달랠 수 없다
영화 <라스트나잇>   누군가를 잊으려 섹스를 하는 거라면 그저 외로움을 달래려 섹스를 하는 거라면 그 달콤한 찰나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다시 외로움은 더욱 강하게 당신을 파고든다. 또 누군가를 찾고 또다시 외로움만을 느끼는 악순환의 반복. 당신을 외로움에서 탈출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멀리 있지 않다.   거울을 바라보라.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어떠한가? 슬픈 미소를 짓고 있지는 않은가? 타인을 보듯 무표정하게 바라보고 있진 않은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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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결핍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포털 사이트에서 연예인 누구 과로로 쓰러져 병원행, 링거 투혼 같은 글귀로만 보던 일을. 며칠 전 실제로 내가 겪게 되었다. 다만 서 있다가 병원에 간 게 아니라서 누워 있다가 갔으므로 말 그대로 쓰러지진 않았으며, 링거를 맞긴 했지만 투혼을 한 건 아닌 정도랄까? 아무튼 태어나 처음으로 어디가 아파서 혹은 병명이 있어서가 아니라 과로로 병원을 가 보게 되었다.   전날 술을 조금 마시기는 했지만, 평소의 나와 달리 분위기..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5320클리핑 473
젠더 블라인드 운동을 제안합니다
  1. 트랜스젠더는 화장실을 어떻게 가야하는 것일까?    '내가 같이 가줄게'와 같은 글에서는 “아주 어렸을 때도 우리 '딸'은 여자 화장실에 있으면 이상해 보였다. 내가 아마야를 화장실에 데리고 가면 눈에 띄게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자꾸 쳐다보고 자기들끼리 귓속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는 경험을 이야기한다.   더불에 그 경험에 따라 “사람들 대부분은 어떤 화장실이 자기에게 자연스러운지 본능적으로..
상큼한 김선생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310클리핑 0
클리토리스에 뇌가 달리기 시작했다
미국 드라마 <트루 블러드>   클리토리스... 후두두두두...   그 아인 원래 그냥 튀어나온 동그라미. 그냥 나의 치골 아래 어딘가에 있던 하나의 동그라미 같은 것. 소변을 볼 때 가끔 소변의 줄기가 세어질 때 방향을 잡는 용도인 줄만 알았던 그것. 어 맞아 그냥 그런 것. 옷을 벗어 섹스가 시작될 때 단추처럼 눌러지던 그 아이.   물론 그 아인 찌릿해. 그래 찌릿해. 다른 어느 곳에도 없는 느낌. 찌르르르르르...   좋아, 그렇다고 쳐. 그래, 팬티..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167클리핑 756
여자의 심술은 곧 그 남자에 대한 애정 표현이다
영화 <무뢰한>   남녀 간의 연애에 있어 힘의 역학 관계를 살펴보면 대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됨을 알 수 있다.     | 연애의 과정   1. 처음 만난 사이 여자에게 반한 남자. 여자의 환심을 사려 노력한다.   2. 썸 남자의 노력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여자. 하지만 아직은 온전히 마음을 열고 싶지 않다. 나에게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내 마음이 열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하지만 이런 달달함을 얼마 만에 맛보는 거냐. 아..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7387클리핑 789
섹스파트너와의 관계 테스트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레드홀릭스 글을 읽다 보니, 섹스파트너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언뜻 보이는 듯하다. 아리송한 관계에 대한 정의가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급조해서 '나의 섹스파트너 테스트'를 만들었다.   아래 열다섯 개 문항에서 '아니오'가 몇 개나 있는지 체크해보고 재미로 현재 나의 심리를 파악해 보자.   | 재미로 보는 섹스파트너와의 관계 테스트   1. 나는 섹스파트..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755클리핑 762
귀로듣는 섹스이야기 22화 그녀의 자위
들을수록 짜릿하다♬ 귀로 듣는 섹스이야기 22화 그녀의 자위   보이스 : 켠 글쓴이 : 팍시러브 『 일본의 한 고급 호텔에서 숙박을 할 일이 있었다. 룸메이트는 우리 회사의 알아주는 칼침! 김** (이름 밝히면 나 칼침 맞는다.) 한마디 한마디 내 뱉을 때 마다 듣는 사람 의 가슴 정 중앙에 비수가 되어 꽂힌다는 독기어린 혀의 소유자 칼침! 그녀와 함께 방 배정을 받은 것이다. 그녀와 함께 방을 쓰지 않을 수만 있다면 앞으로 일주일간 즐딸을 안 하겠슴다! ..
레드홀릭스 뱃지 15 좋아요 2 조회수 14739클리핑 932
발레에 담긴 성 풍속
영화 <블랙 스완>   연말이다. 송년을 장식하는 각종 공연을 알리는 기사들이 쏟아진다. 해마다 연말이면 명품 발레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이 여기저기서 펼쳐진다. 발레리노와 발레리나가 펼치는 환상적인 공연장면이 떠오른다.   발레와 함께 떠오르는 해외토픽이 있다. 몇 년 전 유럽에서는 남성스트리퍼로 꾸며진 '꿈의 소년단' 단원들이 여성 관객의 불의의 습격에 대비해 120만 달러짜리 페니스 보험에 가입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조각처럼..
김재영 원장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9370클리핑 506
'야오이'를 알려주마 - 초급
(c) 2000 by Natsuki Matsuoka and Kaoru Yukifuna 인용한 소설 내용에 딸린 삽화. 밑에 깔린 사람이 여자라고 착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하......"   삽입시의 고통은 엷어졌지만 그래도 이 압박감은 영원히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다고 하루오는 생각한다. 알렉스의 앞머리가 완전히 파묻히고 나면 다음은 스무했다. 하루오는 끌어당긴 무릎으로 알렉스의 몸을 조였다. 좁은 벽장 속에서는 콤팩트한 체위로 한정된다.   "웃......웃." &nb..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4918클리핑 699
첫 경험을 실패하다
영화 <배틀쉽>   때는 내가 스무 살 때였다. 나는 여기저기서 아르바이트를 꽤 많이 해봤는데 그중 가장 재미있었고 해프닝도 많았다. 기억에 남는 아르바이트는 호프집 겸 패밀리 레스토랑인에서의 서빙 아르바이트였다. 주로 20대의 여성 서버들이 유니폼을 입고 활기차게 일하는 분위기여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남성 손님이 전체의 80~90%를 차지했다. 당연히 그중에 단골이 많았고, 간간이 보이는 단골 중에서는 유독 눈에 띄게 대놓고 추파를 던지던 한 사람이 있..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0742클리핑 605
레드홀릭스 회원과 쓰리섬 - 난 그 '떡'이고 싶다 3
영화 [봉자]   검(劍)이랑은 총 세 번을 만났다. 그 사이 우리는 아주 찐한 떡을 빚었다. 검의 떡님을 만난 후 나눴던 떡에서 우리는 상당히 친밀해졌다. 검은 적어도 나에겐 '무성욕' 상태인 것 같았다. 유리같이 아주 깨끗한 남자기에. 상대방이 그러니 나 또한 그에겐 무성욕에 가까워져 함께 밤을 보내는 여행에서도 별일(?)이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남자지만 자궁 친구 같았다.   댄장남을 만나러 가기로 한 날. 칼같이 약속한 시간에 검이 왔다. 물먹은..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5095클리핑 442
'남자필독' 시오후키 10단계 테크닉
영화 <제인 오스틴 북 클럽>   시오후키를 완료했다고 해서 섹스가 완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섹스의 목적은 몸이 엉켜 최고의 희열을 만들어 내는 것일 뿐 어떤 행위 자체가 목표로 정해진 것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도를 넘은 스킬 집중은 흐름을 끊고 성욕을 저하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니 어디까지나 옵션이라 생각하고 해보시길 권유합니다.     1단계: 준비   - 시오후키에 대해 파트너에게 충분히 설명한다. - 시오후키에 관련된 자료를 함께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1 조회수 214871클리핑 1377
늦은 밤 너의 다리를
"오늘 밤 만져볼까?" 페이스북에서 '평상시' 검색하여 좋아요 눌러주기! + '문영진' 페북친추도 대환영! 트위터 & 인스타그램 @feat_yjm 
문영진의 평상시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4018클리핑 478
그냥 서있는 남자
뭐야.... 괜찮다니...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9037클리핑 468
무슨 여자가 이렇게 세지?
영화 <결혼전야> 섹스를 하다보면 여자들이 “좀 더 강하게, 좀 더 빠르게! 좀 더!”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남자들은 여자의 말을 믿고 최대한 강하고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한다.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하다 보면 결국 남자는 사정을 참지 못한다. 그런데도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했으면 몹시 당황해 한다. 이럴 때 남자들은 ‘무슨 여자가 이렇게 세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자들 중에는 “여자를 만족시킨다는 ..
아더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4030클리핑 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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