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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직접 섹스하는 야동을 느껴보자
일전에 포스팅한 (가상섹스, 해보셨나요? 참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덕에 반년이 겨우 지나가는 지금 VR 머신을 이용한 야동산업이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VR 머신이란 가상공간을 만들어 사용자에게 체험을 시키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 또는 기계를 말하는데, 두눈에 각각 초점이 다른 영상을 투과하여 생동감을 부여하는게 기본으로 (3D영화 및 컨텐츠 시청과 유사한 바가 있다) 그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리더격인 오큘러스리프트를 포함해 삼성..
우명주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1802클리핑 1637
비아그라, 제가 직접 먹어봤는데요 2
비아그라, 제가 직접 먹어봤는데요 1▶ http://goo.gl/K5f46e   영화 <썬데이 서울>   물음표를 띄운 채 나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 위기감을 느낀 나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호탕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리고 이어진 작위적인 원샷의 외침 속에 얼핏 원래 분위기를 되찾는 듯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화는 끊기고, 나를 힐끔 훔쳐보는 시선이 늘어갔다. 남자들은 아예 대놓고 나의 바지쪽에 시선을 던졌고, 여자들은 나와 시선이라도 마주치..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1796클리핑 454
섹스에 대한 예의
영화 [브라운 버니]   그녀는 언제나 내 것을 한번 잡으면 놓을 줄을 모른다. 마치 노래방 마이크 뺏기지 않으려는 듯, 그녀의 혀 놀림은 에로틱하면서도 필사적이다. 나는 그 이유를 알고 있다. 우리 둘은 섹스하는 동안 언제나 서로를 노리고 있고, 상대의 성기 속으로 입술을 파고드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누가 승기를 잡았다 싶으면 이는 곧 강한 펠라티오 또는 커닐링구스로 이어진다. 내 쪽에서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정액을 꾸역꾸역 내뱉던지, 그녀의 요도에서 물줄..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1747클리핑 662
대부분의 여성은 콘돔 가격조차 모른다
  정말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당연히 남자친구가 콘돔을 사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연인이 나를 사랑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내가 사는 것은 부끄러우니 연인이 해주어야 하는 것이라고, 혹은 '남자가 쓰는 것'이니 응당 남자가 사오는 게 당연하다고 믿는 것이다. 사본 적이 없으니 가격을 알 턱이 있나. 슬픈 일이다.   이게 왜 슬픈 일인가 하면, 성관계를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피임에 여성이 전혀 관여하지 않을 뿐만 아..
부끄럽지않아요!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1707클리핑 966
아무나 스윙어(swinger)인 척 하지마라!
스윙잉이란 무엇인가?   속되게 말하면 우리 말로 돌림 빵이라 할 수 있다. 단, 돌림빵이 집단 강간 등의 성 폭력을 뜻한다면, 이 스윙잉은 반드시 참여자들의 합의 하에 이루어 지는 그룹/교환 섹스를 뜻한다. 얼마 전 이라크 파병 건과 맞먹을 만큼 대형 이슈로 부각 된 바 있던 사건 -스와핑이단순한 부부 교환 만을 뜻하는 데반해, 스윙잉은 파트너 교환을 포함한 그룹 섹스, 3자 섹스, 내 남편이 다른 여자와 떡 치는 장면을 보며 즐거워 하기 등의 모든 행위를 포함..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1706클리핑 955
상암월드컵 경기장, 당신의 심장이 발기하는 그 곳
ㅣ그날의 신음.. 아니, 그날의 함성을 담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가다. 대한민국이 하나되었던 2002년. 굵고 튼실한 허벅지의 야생마같은 축구선수들, 그들을 응원하는 붉은악마들의 거대한 함성소리, 그리고 기적 같은 승리! 그날의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뛰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2014년 9월 어느날, 어둠이 내린 그곳에 핫플레이스 원정대가 야릇한 미소를 띄며 도착했다.     ▲섹스드라이빙을 생활화 합시다. 음란하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한 원정..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1705클리핑 920
나만 몰랐던 콘돔?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쑥스럽지만 간단히 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제 이름은 ‘로’라고 하구요, 저는 여러분의 가까운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강의실에서 당신의 대각선 앞쪽에 늘 앉는 여대생일수도 있구요, 같은 사무실에서 다른 생각을 하며 같은 일을 하는 직장 동료일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그 커피를 마신 커피숍에서 일을 하는 아르바이트생 일수도 있구, 큰 맘 먹고 친구들과 큰 돈 쓰러 갔던 모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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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 플레이, Smothering(스머더링)
  기절 게임을 기억하시는가? 얼마 전 뉴스 보도에 의하면, 요즘 애들은 왕따 친구를 다구리 하기 위해 이 기절게임을 한다고 하더라만, 나 학교 다닐 적만 해도 자발적으로 목 졸림을 즐기는 애들이 더 많았었다. 벽에 기대어 눈을 감고 "눌러" 하면, 그 분야에서 나름대로 노련하다 소문난 친구 중 한명이 자신의 온 체중을 실어 팔을 쭉 펴고, 가슴과 목을 동시에 짓누른다. 몇 초 정도 눌리다 보면 앞이 하얘지면서 극도의 몽롱한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그 때 ..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7 조회수 21671클리핑 1105
내가 경험한 환상적인 자궁의 움직임
영화 [피와 꿀의 땅에서] 우리는 다 조금씩 판타지를 가지는 것 같다. 환상 속을 걷고 싶다. 때론. 나 또한 판타지가 있었다. 금기된 행위를 열망하는, 질척한 본성 저 밑바닥에 있는 끈적한 판타지. 그러나 쉽게 이룰 수도 없고 어쩌면 상상일 뿐 진짜로는 바라지는 않을 수도 있다. 행동으로 옮겼을 때 다 행복한 것도 아니리라... 판타지… 환상... 환상적인... 누군가에겐 신기하게 들렸던 나에겐 환상적인 자궁의 노래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본다. 비교적 감성을 빼..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1671클리핑 596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수리공
여자 혼자 사는 집은 위험합니다 수리공 여러분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1659클리핑 904
[SM 예술] 페티시즘, 하이힐 매니아
  [no title] from 'Ways and Means' 1976-7 > 타이트한 검정색 보디수트에 팔꿈치를 덮는 긴 가죽장갑,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미끈한 가죽부츠, 아찔한 하이힐... SM잡지의 한 장면 같은 위의 이미지는 영국의 팝 아티스트 알렌 존스(Allen Jones)의 작품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알렌 존스의 1960-70년대 작품을 통해 페티시즘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알렌 존스는 1937년 생으로 혼시 미술학교(Hornsey College of Art)와 왕립 미술학교(Royal College ..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1647클리핑 1079
그녀가 듣고 싶어 하는 말 TOP10
영화 <러브, 로지>   “남자는 눈을 통해 사랑에 빠지고, 여자는 귀를 통해 사랑에 빠진다”라는 말은 꽤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말, TOP10을 소개한다.     10. 오늘 하루 어땠어?   이 말은 당신이 그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녀의 기분과 생각을 듣고 싶어하는 사려 깊은 남자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녀가 당신에게 털어놓는 고민에 대해 공감과 연민을 보여 준다면 점수를 딸 수 있겠죠. 가끔은 그..
펜트하우스 TV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1613클리핑 994
핫플레이스 원정대, 비하인드 스토리(설렘주의)
ㅣ용산전자랜드 옥상주차장, 너에게로 가는 사다리   지금껏 글을 읽어주신 분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우리 원정대는 남녀가 한팀이다. 지난 글들에 남자요원, 여자요원으로 불리며 종종 등장해왔다.      사실 두 요원은 핫플레이스 원정을 하기 전에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그러니까 둘은 한팀인 듯 한팀 아닌 한팀 같은 상태였던 것이다. 아무튼 용산전자랜드는 그들이 두번째로 원정을 떠난 장소였다.     사다리를 올라가야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1604클리핑 968
섹스와 사랑의 감정은 다르다
“아, 이건 정말 실수였어.” 알고 지낸 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서로에 대한 감정도 확인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잠에서 깨어보니 알몸으로 함께 누워있는 것이다. 그것은 술김일 수도 있고 성욕 때문일 수도 있다. 여행을 가서 분위기에 휩싸여 가깝지 않은 사람과 섹스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 머리는 멍해지고 간밤에 내가 무슨 짓을 한 걸까 하는 허탈감이 생길 수 있다. 그러면서도 옆에 있는 상대가 여전히 낯설게만 느껴진다. 이처럼 섹스라는 것이 ..
아더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1573클리핑 931
페니스 길이에 집착하는 그대, '아이고 의미 없다~'
드라마 <마스터 오브 섹스>   나의 오랜 섹스파트너인 S양은, 종종 최근에 클럽에서 만나서 원나잇을  즐긴 남자들에 대해 재잘거리는 것이 일상이다.   "근데, 걔 꺼 하드웨어는 좋은데, 그게 너무 아깝더라."   "그래?"   아쉬움이 진한 크림치즈처럼 묻어 나오는 게 수화기 너머로 느껴질 정도였다.   "자기 꺼가 길다고 자랑하더라고. 들어갔다 나왔다 왕복 시간이 길다고 말이야..."   "크면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1573클리핑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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