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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또다른 성감대를 찾아 준 그녀 3 (마지막)
드라마 [키스 앤 더 시티]   마사지하면서 그녀는 계속해서 같은 신음을 내며 나름 즐기고 있는듯했습니다. 마지막에 힐링했다고 정말 좋았다고 칭찬 아닌 칭찬을 들었지만 아무튼, 그녀의 신음은 조금 독특했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에 감탄하며 등 마사지를 하면서 그녀의 등 위에서 제 가슴을 포갠 후 위아래로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며 바디타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등과 옆구리, 어깨 등을 애무하듯 마사지한 후 엉덩이 쪽으로 내려가서 한참을 빨았습니다. 그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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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未定) 6
미정(未定) 5▶ http://goo.gl/tXG1EL 영화 <블랙북>   모텔. 사실 미국의 도로 중간중간 있는 호텔을 모토리스츠 호텔이라고 불렀는데 이게 줄여서 모텔이 되었다....는 쓸데없는 기원은 때려치우고 현대 남녀상열지사의 주 생산지이다. 물론 나도 거기에 한몫했고, 지금 그중 가장 최신판을 작성하는 중이다.   짤랑이는 열쇠는 방 전원을 켜는 멀티 키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모텔에 갔던 날만큼은 아니지만 꽤 긴장하고 있었다. 오랜만이라 그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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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바람 끼
영화 <가시>   고등학생 때였다. 남 17세, 여 18세. 둘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어린데도 대담한 섹스를 즐겼고, 너무나도 혈기왕성할 때라 항상 불타는 섹스가 연속되었다. 그리고 어리고 순진했던 그 둘은 미래를 약속하게 된다.   "우리 졸업하면 결혼해서 너 닮은 아이, 나 닮은 아이 여럿 낳고 알콩달콩 잘 살자."   순수했던 시절이어서 가능했던 약속이었다. 그리고 1년 후 여자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너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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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니쉬 걸 1
영화 [라라랜드]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타국에서 온 사람에게 교제, 가벼운 만남, 상담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인데요, 이 사이트를 이용하다 생긴 일입니다.   사이트 카테고리 중에 ‘Women seeking Men(남성을 찾는 여성)’에 들어가면 이성과의 교제, 구혼, 가벼운 만남, 친구 등을 찾기 위한 글이 올라옵니다. 광고성 글인지, 진지한 글인지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눈에 딱 들어오는 제목이 있어 클릭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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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스탠드가이드 1 - 만남의 시작
  영화 [스텝 업 3D]   대부분의 사람은 사랑을 하고 섹스하거나, 혹은 섹스하면서 사랑을 하고, 어떨 때는 섹스하고 사랑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둘의 만남이 하룻밤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모텔의 숙박이라는 옵션으로 결제되어 그 다음 날 아침을 맞이하며 마법이 풀릴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두 사람의 감정과 육체는 각기 다른 서로의 입장에서 대화하고 서로의 관계를 정의하며 맞춰나갑니다. 하룻밤의 짧은 시간 동안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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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불탔던 금요일
영화 [라라랜드]   불금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여느 때와 비슷하게 금요일 밤 친구와 술을 한 잔 하고 클럽에 갔다. 그날따라 불타지 않는 금요일이었다. 사람도 없고 힐끔 이라도 쳐다보고 싶은 남자도 없었다.   둘이서 신나게 놀자는 생각에 잘 추지도 않는 춤을 추며 흥을 내고 있었다. 갑자기 뒤에서 작업을 거는 남자의 팔이 느껴졌다. 165cm 키에 13cm의 하이힐을 신은 나보다 더 높게 느껴 지는 팔의 높이였다. 키가 큰 남자구나 라고 생각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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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모텔 7
영화 [주홍글씨]   그는 훤한 아침이 돼서야 집으로 향했다. 간단한 세면 후 쓰러지듯 잠이 들었고, 기분 나쁜 두근거림과 함께 알람없이 일어나 다시 세면대로 향했다.   그는 늘 좋아하는 편한 차림으로 갈아입고, 너털너털 집 언덕을 내려와 버스를 기다렸다. 커다란 버스 중 마포구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교통카드를 찍었다.   “잔액이 부족합니다.”   Y는 민망함에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쓰고 있던 모자를 더 눌러쓰고 버스에서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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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부르르 5 (마지막)
온몸이 부르르 4 ▶ https://goo.gl/C8cjwu 영화 [육체의 악마]   나는 멈출 생각이 없었다. 녀석은 아직도 통화 중이다. 신음이 튀어나올까 궁금해하며 고추를 물고 빨았다.   ‘아... 신음 안 나오네... 그래도 말랑말랑 좋아~’   통화가 끝났다.   “'미안. 전화 와서”   “넌 전화하는데 고추가 안 딱딱해져? 요렇게 하는데”   “전화하는 쪽에 신경을 더 쓰고 있어서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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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서브컬처] 로망포르노 제8회
[실록 시라카와 카즈코의 알몸이력서]의 포스터   ㅣ패전과 GHQ   1973년, 영화사에 길이 남을 아메리카 영화[대부(代父)]가 전 세계를 강타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오르나 '수상식에 나가면 죽이겠다'는 마피아의 협박을 받은 말론 브란도는 수상거부 성명을 발표해야했다. 세계경제는 오일쇼크로 꽁꽁 얼어붙었던 해였고, 또 우리에겐 잊을 수 없는 '김대중 납치사건'이 발발 했던 해 이기도 했다. 니카츠가 '에로 노선'으로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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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의 꿈, 그와 그녀의 이야기
영화 [노팅 힐]   날이 더워 지고 있다. 여자의 옷이 얇아지고 남자의 노출도 자연스러워지는 여름이다. 여자는 힙업을 신경 쓰고, 남자의 팔뚝에 눈길이 간다. 태양의 후예의 그 녀석들과 같은 몸매를 찾는다. 클럽에 가면 스스럼없이 상의 탈의하는 남자들이 있다. 물론 여자들의 노출도 클럽에서는 볼만하다. 더워지면 더워질수록 클럽의 의상과 밤은 뜨겁다. 여름에는 수많은 MT와 여행 계획이 있고, 복학생과 친해지고, 사귀던 남친은 학교 축제 기간에 맞춰 휴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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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만난 friends with benefits
영화 [내 사랑]   처음 시작은 쪽지였다. 사실 종종 의미 없는 쪽지들이 오면 나 역시 의미 없는 쪽지로 대답하거나 그냥 씹었다. 장난기가 느껴지는 그의 쪽지에 장난스럽게 대답하고, 몇 차례 쪽지가 오갔지만 메신저 아이디를 묻는 그의 쪽지는 다시 씹었다. 솔직히 고백하건대 많은 여성 레홀러들이 그렇듯 나 역시 이곳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앞서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내게 다시 쪽지를 보내고 설득했다. 왜 그랬는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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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모텔 6
드라마 [야왕]   그날의 이야기는 어찌 되든 좋았다. 그저 불안해 보이는 그와 조금 더 있고 싶었을 뿐인지도 모른다. 그는 그 곱상한 얼굴로 자신의 뚝배기를 호탕하게 비운 뒤 녹색 이쑤시개로 이를 후비며 배를 두드렸다.   “해서 어떻게 된 거예요?”   나는 설은 김치를 한 점 집어 입에 넣으며 물었다.   “뭘요?”   “돈뭉치요. 꼭 두 번 말하게 하는데.”   “동생, 그렇게 말하면 누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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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그녀의 엉덩이 2
섹시한 그녀의 엉덩이 1 ▶https://goo.gl/pPHNZr 영화 [뷰티풀 엑스]   가영이는 유난히 짧은 옷을 좋아했습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자기가 가슴이 크지 않은 이유는 신이 예쁜 다리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글쎄요. 제가 보기엔 그렇게 작은 가슴은 아닌데. 아직도 기억나는 그녀의 가장 귀여웠던 멘트는 브래지어를 벗기 전에 했던 말입니다.   “나는 젖꼭지가 예뻐”   네. 가영의 젖꼭지는 예뻤습니다. 왜 아니겠습니까. 예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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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의 성(性),그리고 청소년
영화 [A Swedish Love Story]   현재 성인(만 19세 이상)인 사람들은 어느 하나 빠짐없이 동의할 것이다. 내가 받았던 성교육은 내가 실제로 살면서 겪어온 성적인 활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이 나이를 먹고도 아직 성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섹스를 할 때 콘돔을 써야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정보조차도 어쩌다보니 알게되었거나, 친구들끼리 히히덕거리다가 배웠거나,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가 깨달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성(性)은 사적인 영역이 맞다. 그러..
부끄럽지않아요!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8232클리핑 787
통계로 밝혀낸 ‘평범한’ 성생활
사람들이 흔히 '음란하다' 고 생각하는 행위를 경험해본 사람이 응답자의 1/3에 달했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성생활에 관한 설문은 항상 그 결과를 해석하기 쉽지 않다. 설문의 속성상 솔직한 답변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섹스에 관한 일반적인 양상은 과학적인 통계에 기대어 알아볼 수 밖에 없다. ‘테크 인사이더’가 14일 통계를 이용해 8가지 ‘평범한’ 성생활에 관한 사실을 발표했다. 1. 사람들은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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