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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몸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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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혐오 반대의 날’
매년 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혐오 반대의 날이다. (사진=UN 아이다호데이 기념영상 캡쳐) 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혐오 반대의 날’ 동성애가 정신질환에서 제외된 날 기념' ** 본 기사는 2016년 5월 17일에 쓰여졌습니다. 오늘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이다. 매년 5월 17일 기념한다. 영문 앞 글자를 따 아이다호(IDAHO: the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Transphobia and Biphobia) 데이라고 부른다. 2004년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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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M, 성관계 몰입에 효과(연구)
BDSM이 섹스 몰입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속삭닷컴제공) 관능적인 성교가 정신상태를 몰입(flow state)에 이르게 함으로써 성생활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노던 일리노이대학교 심리학과 브래드 사가린 교수 등 연구팀은 관능적인 BDSM (구속·훈육, 지배·복종, 가학·피학 등 성적 활동)을 하는 남녀 커플 7쌍을 모집해 이 활동이 정신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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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뜨거운 2
미지근한, 뜨거운 1 ▶ https://goo.gl/as9aT2 영화 [부기 나이트]   느슨한 탱크톱 끈이 어깨 아래로 흘러내려와 그녀의 봉긋한 가슴이 드러났다. 사납게 번진 립스틱과 내 무릎에 닿는 차가운 허벅지가 날 점점 부풀어 오르게 했다.   우린 웃으며 손을 잡고 그녀의 연습실로 달려갔다. 숨을 가쁘게 내쉬며 서로를 바라보았다. 허리를 감아 충돌하듯 입술을 먹었다.   그녀가 내 허리에 다리를 감아서 매달려있다. 그녀의 짧은 청바지에서 열쇠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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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 추구. 겨털 찍는 사진작가 벤 호퍼
 사진작가 벤 호퍼는 여성들에게 겨드랑이 털을 기르게 한 뒤 사진을 찍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속삭닷컴제공)   겨드랑이 털(일명 겨털)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는 여성들이 무척 많다. 그런 여성들이 스스로 겨드랑이 털을 기르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진집을 발행한 사진작가가 화제가 되었다.   영국 사진작가 벤 호퍼가 그 주인공이다. ‘자연적인 미’를 추구하는 그는 겨드랑이 털 사진집을 2008~2009년 기획했고, 2014년에 출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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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LINE - 3
드라마 [메디컬 탑팀]   한적한 주말 오후, 미루던 만남을 신청했다. 통증을 겪고 나니, 마음이 한결 과감해졌기 때문인 것 같다. 그녀는 연어가 먹고 싶다고 했다. 딱히 아는 맛집은 없어서 몇 시간을 알아 본 것 같다. 결국 그녀는 그녀가 사는 강남과 내가 사는 구로의 중간, 신림에서 만나자고 했고, 몇 시간을 알아 본 것들은 허사가 되었다. 그녀가 미워서 하나도 들떠있지 않을 줄 알았는데 흥얼거리며 머리를 만지는 내가 조금 더 미웠다.   저녁이 되고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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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 사랑은 얼마나 비슷할까?
영화 [twilight]   서투름의 향연이었던 20살의 첫 섹스. 그 때쯤의 나는 침대 위의 이등병이었다. 내 멋대로 조심스러움과 씩씩함을 옮겨 다녔고,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어떻게 해야 기뻐할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이렇게 하면 황홀해하겠지?’ 하면서 내 나름대로 어필 될만한 행동을 펼쳤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기쁨은 상대방의 기쁨이 아니라 나의 기쁨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난 후, 이제는 섹스라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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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3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2▶ http://goo.gl/gxjCKs 영화 <걸스 온 탑>   나는 커피숍 창 밖을 바라보며 길게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언제라고?”    그녀가 정적을 깨고 말했다.   “다음 달 20일...”   “그래서 헤어지자고?”   “응 누나가 기다리기 힘들잖아. 그렇게 해주고 싶어.”   다시 정적이 흘렀다. 그녀는 대답..
네오캐슬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280클리핑 326
[리뷰] 사랑은 없었다 - 사랑, 그 잔인한 행복
영화 [행복] 클럽을 운영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던 남자 영수(황정민). 운영하던 가게는 망해서 친구에게 인수 하고, 애인인 수연(공효진)과도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앓고 있던 강 경변이 더 심해지자 시골에 있는 요양원 ‘희망의 집’으로 내려간다. 거기서 영수는 폐질환을 앓아 3년째 요양 중인 은희(임수정)를 만나게 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지만 영수와 은희는 점점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고,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희망의 집’..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276클리핑 588
다양성, 이중잣대 그리고 레드홀릭스
다양성이라고 하는 것은 그 어떤 대상에게든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생명체, 무생물, 관념, 생각, 문화, 사회 전반에 있어서 적용되는 것입니다. 생물학에서는 다양성이란 것을 그 종족 자체의 번영과 생존에 가장 핵심적인 것으로서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한 종의 유전적 다양성 없이 그 종의 모든 개체들의 유전 형질이 같다고 했을 때 이 근본을 흔들만한 외부적 영향이나 침해가 있다면 아무런 저항 없이 그 종은 멸절하게 됩니다. 이겨낼 수가 없거나 살아남을 수가 없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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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에 눈 뜬 여성들, 성 윤활제 시장 가파른 성장세
성 윤활제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성 윤활제 산업의 시장 규모가 최근 부쩍 커지고 있기 때문에, 성 윤활제를 쓴다고 해서 외롭지도 않으며 머쓱해 할 필요도 없다. 글로벌 기술 연구·자문회사인 테크나비오(Technavio)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성 윤활제는 성 건강 분야의 세계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나비오는 로스앤젤레스 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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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모텔 9
영화 [The Necessary]   그는 계속해서 좋은 벌이를 유지해갔다. 큰 사치 없이 조금씩 좋은 것들로 생활의 격을 높이고 통장의 잔고는 쌓여 가며, 그가 추구하던 타인에게 비치는 자신에 대한 기대에 놀랍게 보답하고 안정적인 삶을 찾았다.   다만 정기적으로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여자들과 여러 밤을 보내고, 정기적으로 자신을 만나는 여자에게는 잠자리 없이도 용돈을 요구하는 천연덕스러움과 두터운 안면이 필요했다. 그는 가슴속 깊고 조용한 부분이 소리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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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
영화 [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   벼르고 벼르다가 오늘 드디어 오스트리아 천재 화가 에곤 쉴레를 다룬 영화 '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 을 보고 왔어요. 관능미과 퇴폐미 흐르는 작품에 사로잡혀 오래 전부터 에곤 쉴레를 애정하게 되었는데 영화가 제작되어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죠.   제가 느낀 이 영화는 사실 에곤 쉴레의 전기를 다룬 예술영화일 뿐 재미를 위한 극적인 요소는 미미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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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남녀의 만남 3(부제: 호습다)
SM 남녀의 만남 2(부제: 호습다)▶ http://goo.gl/Pka61H 영화 <걸스 온 탑>   ㅣ남자의 이야기   그 순간 나는 설마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장님이 여 사장님이셨기 때문이다.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사장님 방에 들어갔고 하지만 역시 드라마 같은 일은 일어나기 힘든 것 같다. 지난 일에 대해 꾸지람만 듣고 다시 나는 자리에 앉아 핸드폰을 보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톡이 왔다.     ㅣ여자의 이야기   톡을 하던 도중 부모님께 전화..
lotus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262클리핑 349
스토킹 당한 썰 - 당신이 필요해요
영화 [열애]   지인들이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격하게 애정 하는 분들이라 하던 일은 고이 접고 나비처럼 날아갔다. 가라오케도 아닌 것이 아무튼 묘한 룸 안에 여자 네 명이 있었다. 얼핏 봐도 성형을 많이 한 티가 난다. 사실 난 성형한 여성에게 끌리지 않는다.   내 옆에는 20대 초반의 꼬맹이가 앉았다.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고 놀다가 그녀를 차에 태우고 집까지 데려다 줬다. 가볍게 뽀뽀를 쪽하니 그녀가 먼저 혀를 감아 들어오려고 했고 나는 혀를 쓱 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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