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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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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973
익명게시판
익명
애인이 따로 있고 신상까이긴 싫고 연상녀랑 즐기고 싶고
└ 애인도 없고 신상까이기 싫으면 애초에 SNS도 안했겠죠 사진도 안줬을거고
└ 저도 원댓님말이 맞다고 보는데요 ㅎㅎ 그사람이 애인이 있든 없든 sns는 생판 남도 서로 팔로우하는 곳이니 상관없다 느꼈겠죠. 근데 사진은 개인 핸드폰에 저장되는거니까 위험하다 느꼈고 얼굴 안나온것만 주는데 자꾸 달라고 달라고하니 위처럼 솔직하게 말하긴 상처일테니 대충 나온것만 주고....(완벽한 타인처럼 보일만한 사진들)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주지 않는 겁니다. 전 사진 안 주는 남자분 이해해요.
└ 집요하게 한분이.. 얼굴 나온 사진 많아요. 맞팔이었는데 없겠어요? 개인적 사진도 있지만 속눈썹 홍채까지 보이는 고퀄 사진 한장을 가지고 싶다는 거였어요. 남의 일 뻔하다는듯 '핸폰 저장이 위험하다 느꼈고' 님의 추리는 넣어두세요
└ ㅎㅎㅜㅜ남발님
2023-03-02
353972
익명게시판
익명
그런말듣고 촉촉해지고싶네요ㅜ
└ 파인애플 촉촉할꺼에요♡
2023-03-02
353971
익명게시판
익명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
2023-03-02
353970
익명게시판
익명
답이 글에 있네요
2023-03-02
353969
익명게시판
익명
아마 싫어하셨다면 관계를 거부하지 않으셨을까요 ㅎㅎ
└ 싫어하진 않는데 뭔가 죄책감이 드는것 같아서요. 사실 평상시에는 욕도 안하고 그런말을 일절안해서요 ㅎ
2023-03-01
353968
익명게시판
익명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이렇게 말해주면 난 진짜 심장이 터질거 같아 꺄항
└ 잡아머그러 가야징
└ 저두요^ㅂ^
2023-03-01
353967
익명게시판
익명
꺄
└ 너무 기대됩니다?(´▽`)/
2023-03-01
353966
익명게시판
익명
꽤 오랬만에 깊이있는 토로를 읽어 반갑습니다. 국면마다마다의 실존에 선사하는 흐릿한 창을 깨나가시길 권합니다. 세상은 그걸 짧은 기간이 대해선 경험, 길게는 시행착오라고 명명했습니다. 지금 눈 앞이 흐린 만큼 현재 서있는 좌표는 분명해질겁니다. 어떤 의미에서 그건 부럽기도 해요.
└ 깊기는요 말씀은 감사하지만 아닙니다 ㅋㅋ 선명해지는 걸 두려워 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이게 맞나? 자꾸 되뇌게 되는데, 또 버티다 보면 버텨지겠죠? 경험과 시행착오 ㅎㅎ
2023-03-01
353965
익명게시판
익명
취향 차이이지 않을까요? 그말로 더 흥분되는 사람도 있고 변탠가? 하는 사람도 있고.. 대화를 나누어보세요 참고로 전 전자....;;;
└ ㄱㅂㅈ 초대남 불러서 돌아가면서 박고 싶어.
└ 싫어하진 않더라구요. 그냥 개인적으로 뭔가 죄책감이 들어서 이런생각이 들엇어요
2023-03-01
353964
익명게시판
익명
그것보다 더 한 말도 하는데요. 패드립 빼고는 다 흥분요소입니다.
└ 저만 그런거 아닌거 같아 다소 안심이네요
└ 아내분이 기분나쁘다거나 거북하다는 표현이 없으시다면 괜찮으실겁니다
└ 싫어하지는 않고 아내도 관계는 만족해요. 그냥 도덕적 윤리적인 잣대로 따지니 맘에 걸려서 그래요
2023-03-01
353963
익명게시판
익명
결핍엔 비타민, 결여에는 인정
└ 그럼 결함에는?
└ 성찰
└ 흠
└ 결핍은 육체, 결여는 마음, 결함은 구조
2023-03-01
353962
익명게시판
익명
즐기시는거같은데 별말없음 정주행이죠^^
└ ㅎㅎ그런가요?
2023-03-01
353961
익명게시판
익명
그래도 목,금만 일하면 주말
└ 어서와라 주말!!
2023-03-01
353960
익명게시판
익명
우리 모두가 나름대로의 변태죠! ㅋㅋㅋ 다만 와이프분께서 싫어하시지만 않으면 되죠!!
└ 하긴 다들 부부관계를 속속들이 알순 없으니 다들 변태일지도
2023-03-01
353959
익명게시판
익명
설마요
└ 너무 과도한 걱정인가요 ㅎ
2023-03-01
353958
한줄게시판
분당의아들
이제 날이 풀린다!!
2023-03-01
353957
자유게시판
쉬마꾸
북악인가요
└ 옙 맞습니다!
└ 저는 차를 타면 마음이 평안해질때가 있더라구요 힘내세요
└ ㅎㅎ 저두여!!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쉬마꾸님
2023-03-01
353956
익명게시판
익명
점점 계산적이게 되더라고요 상대방의 거리. 나의 시간. 자주 만날수는 있는지.... 예전에는 어떻게 그렇게 만날 수 있었지?라고 다시 한번 생각이 들더라고요
└ 그럼요, 거리와 시간도 따지지 않을 수 없는 것들이라 ㅋㅋ 다시금 고맙기만 하고 ㅜㅎㅎ 기꺼이 행해준 것도, 기꺼이 행하게 만들어준 것도
2023-03-01
353955
익명게시판
익명
전 오는 것도 가는 것도 느껴졌어요. 그리고 이젠 그 애정이 일방이 아닌 쌍방이고 동시성이었다는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기적이었던가를 생각합니다
└ 어 댓글 읽다 보니 든 생각인데요, 현전하는 걸 깨닫지 못 했던 이유가 어쩌면 당연시 여기는 데에서 비롯한 오만함 아니었을까요?! 새 봄에는 축복이자 기적과 함께하시기를 ㅎㅎ
└ 사실 첫 만남에서 느껴지죠. 보통 1-3초 이내였어요.
2023-03-01
353954
자유게시판
편안한침대에이스
무너지고 일어나고 하는것 또한 단단해지는 과정이겠죠 잘 이겨내시고 지나갈거라 생각됩니다 화이팅입니다.
└ 공감합니다 마치 에이스 침대와 같은 마음 편안해지는 말씀 감사합니다 화이팅!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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