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물] 태양을 품은 너 1. 비밀결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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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영화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때는 가까운 미래. 지구는 재앙과 거듭된 환경오염으로 인해 황폐해질대로 황폐해졌다. 인류는 영화 <인터스텔라>가 현실이 되어 닥치게 되자, 그제서야 환경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으나, 이미 시기는 한참 놓쳤고.... 극심한 초미세먼지와 계속 유출되는 일본 후쿠시마의 방사능 유출로, 아시아 각국의 가임 인구는 나이를 막론하고 현저하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UN의 비밀 산하기구, 레드홀러즈. 성적 행동과 그에 따른 결과물을 암암리에 주관-관리하는 레드홀러즈는 각 나라에 비밀결사대를 결성해 양성하기에 이른다! 지구를 떠나기 위한, 거대한 플랜~~~~! 한편, 대한민국 서울 H지역에 자리한 본부. 새벽을 틈타, 레홀즈의 정예 멤버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점점 사람들이 섹스를 하지 않아요. 빅데이터만 분석해도 이런 현상은 명확해집니다." "SNS 해시태그만 봐도 온통 #개피곤 이란 말입니다! 다들 심각한 수준이에요-!" "레드홀릭스 홈피엔 가끔 올라오는데요?" "뭐가 말이지요?" 한 멤버가 레홀 홈페이지 화면을 보이면서 말한다. "이 사이트의 익게를 보세요! 미치게 하고 싶다잖아요? 아직 한국엔 성욕이 살아있는 남녀가 남아있어요!!" "막상 둘을 맞닥뜨려 놓으면 지 스타일이 아니라고 퇴짜 놓는 거 아닙니까?" "지금 인류의 생존이 걸려있는 문젭니다. 초미세먼지 땜에 우린 더 이상 지구에 살 수 없어요!" "새로운 지구를 찾아야 한단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 행성에서 성행위와 자손 번식이 가능할거라는 장담은 어려워요~ 너무 변수가 많잖아요!;;" "우린.. 대표자들을 먼저 보낼 겁니다. 가장 활발하게 섹스를 하고있고, 성욕이 강한 자들로요. 지금 이 사이트의 TOP들을 데리고, 당장 시행해야 합니다!" "너무 성급하시군요. 그렇게까지..." "한시가 급한 사안입니다. 이 계획에 인류의 미래가 달려있어요!" 같은 시각. 조금 동쪽으로 떨어진 모처. 집에서 그녀는 매니큐어를 칠하고 있다. 곁에는 벗은 남자의 어깨가. 지난 밤에도 불태웠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녀의 표정에는... 못내 아쉬움이 가득하다. 후덕한 그녀의 손가락은 매니큐어가 언밸런스하다. 그러나 어떤 남자들은 그 손이 좋다고 했다. 뭐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그녀의 마음과 몸은 채워지지 않았으니까. 잠든 남자의 벗은 어깨를 그녀는 물끄러미 본다. 이 남자로도 안되겠어.. 그때였다. 갑자기 진동하는 휴대전화. 이상하다. 누구한테도 연락 오지 않을 시간인데? "음.. 여보세요?" 그렇게 모든 일은 시작됐다. [SF물] 태양을 품은 너 2화 - https://goo.gl/9d23Eo 글쓴이ㅣbbluecl 원문보기 https://goo.gl/25rJ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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