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vin의 샷츠 크레이지 세덕티브 클리흡입 바이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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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아내는 지금까지 거의 일반 바이브나, 삽입형, 바이브링 등만 사용해왔어요. 몇 년 전에 우머나이저가 한창 유행할 때, 그 당시 학생이였던 저희는 저렴한 맛에 새티스파이어를 구매해서 사용해보았으나, 아내가 한 번 사용 후 느낌이 안온다고 해서 서랍 깊숙이 처박아둔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던 중! 반가운 소식을 발견했습니다. 레드홀릭스 스토어에서 우머나이저보다는 약간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은 클리토리스 흡입 제품 리뷰의 기회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연애 후 결혼을 하니,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하고, 색다른 용품이 아니면 늘 똑같은 자극이었는데,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리뷰를 신청하고 얼마 안되서 예쁘게 포장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뜯어보겠습니다.
레드홀릭스에서 엄청나게 공감가는 문구의 스티커를 같이 주셨네요 케이스에는 세덕티브의 전체적인 모습과 사용상 주의할 점, 픽토그램으로 보여지는 기능, 워런티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만 보면 분당 진동수가 4500RPM, 모드가 11개 모드, 배터리가 1시간 지속이네요. 실제로 사용할 때 10분이상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 것 같습니다. 11개의 모드와 강력한 진동으로 순식간에 절정에 도달하게 하는 제품입니다. 제품을 열면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을 보면 세덕티브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의 설명이 같이 동봉 되어있네요. 워낙 간단한 제품이기에 사용설명서가 복잡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용 설명서 상에 다른제품들도 기회가 되면 사용해보고 싶네요. 삽입형 제품들 너무 탐납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장점은 직관적인 사용방법인 것 같아요. 원버튼으로 2.5초 누르면 전원 온/오프가 되고, 한번 누를 때마다 모드가 바뀝니다. 사랑을 나누는데 신경쓰기도 벅찬데, 제품 사용이 번거로우면 팍 식어버리자나요. 이 제품은 그럴일이 없어요. 버츠비 립밥과 크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손이 작은 여성은 편히 잡을만한 크기는 아닙니다. 둥글기도 하고 손잡이로 잡는 부분이 없긴해요. 요건 조금 아쉽긴한데 그렇다고, 또 막 불편한 크기는 아니니까 감수할만 한 부분입니다. 구멍크기도 립밤보다 살짝 큰 정도인데, 재질 자체가 굉장히 소프트해서 밀착시키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진동을 눈과 소리로 볼 수 있게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소리를 잘들어보면 어떤 자극이 갈지 상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문부만 갖다댔는데, 이 날 아내와 얼마나 뜨거워질 지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패턴을 시연했습니다. 11가지 전부 틀진 못했지만, 정말 다양한 패턴으로 단조로운 자극이 되지 않도록 노력한 점이 보였습니다. 제공되는 충전기가 자석방식이라 충전하기 편해요. 사용 시 분위기를 깨는 일 없이 걍 잡아 당기면 자석이 떨어지니 정말 편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기존에 안드로이드 5핀이나 C타입을 썻으면 좀더 충전이 용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총평입니다. 사용성 - 제품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음파를 이용하여 자극을 준다고 합니다. 와이프가 새티스파이어와 비교했을 때, 가격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만족감이 완전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고 합니다. 소재 - 최고급 의료용 실리콘이라는 이 소재가 엄청 부드럽고요. 아내가 피부가 굉장히 예민한데 피부에 닿아도 부드러워서 불필요한 자극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클리토리스 자극시 쓸대없는 고통이 없다고 하네요. 그립감 - 인체공항적인 설계를 했다고 하는데 그립감은 살짝 아쉽습니다. 뭔가 잡기 어정쩡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이즈와 무게 - 굉장히 적절합니다. 스팩상으로는 비교안했는데 체감상 이 제품이 새티스파이어보다 가볍습니다. 크기에 비해 더 가볍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 사용할 때 손목 통증을 야기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흡입과 진동 - 11가지 레벨 중 2~3레벨을 아내는 적당하다고 했고 그 이상 가면 자극이 큰가봐요. 아직 흡입 바이브가 익숙치 않은 탓이 큰 것 같습니다. 세척 - 100% 완전방수, 말해 뭐하겠습니까. 격하게 사랑을 나눈후 흔적들을 지우는데 너무 손쉽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가격 - 우머나이저가 20만원중반의 가격인데, 이제품은 10만원 중반이니 경쟁력이 충분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괜찮은 제품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ㅣ평가 종합평가 GOOD : 초보자도 접근하기 좋은 거부감 없는 디자인, 사용성, 세척방법 어느하나 부족한 게 없는 제품인 BAD : 딱 하나 애매한 그립감. 평가점수 : 9점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샷츠 웨이브 크레이지 세덕티브 블랙 - 제조사/원산지 : SHOTS WAVE/네덜란드 - 판매가 : 149,000원 샷츠 세덕티브 바로가기(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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